복불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파트에서 좋은 윗층을 만나는건 복불복? 그동안 나를 힘들게 했던 윗층이 이사를 갔다. 여름에는 에어컨 소리(관련글: ggamnyang.com/708) 때문에 나름 힘들게 하더니 최근까지는 아이들 뛰어 노는 소음때문에 밤잠을 설쳤다. 문제는 11시, 12시를 넘어 1시까지도 애들이 뛰어 논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빠가 늦게 오는지 늦게까지 애들하고 놀아주는 듯 하고... 아무튼 윗층 때문에 홧병이 생길 지경이었다. 여러차례 올라가서 이야기를 했다. 처음에는 할머니가 나오시더니, 자기 애들은 절때 안뛴다는 거다. 다른데서 뛰는게 울려서 그럴꺼라나.. 정말 황당하고 어이 없어서 남자분 계실때 다시 온다고 내려왔었다. 이야기한 그날도 새벽 한시까지 뛰어 댔다.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몇일 있다가 또 올라갔다. 드디어 남자분을 만났다. 아이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