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려견이 사람과 동급이거나 위일 수는 없다! 얼마전 아파트 단지에서 아이들과 산책을 하는데 강아지가 마구 짖으면서 아이들에게 달려들었다. 다행히 목줄을 해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강아지 주인과 대판 싸우고 말았다. 달려드는 강아지를 발로 막았다는 이유였다. 물론 강아지가 내 발에 닿지도 않았지만 자기 가족에게 발을 오렸다고 노여워했다. 더욱 기가 차는건 강아지들이 아이들에게 짖은 것에 대해서는 전혀 미안해 하거나 사과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새하얀 이를 드러내고 짖어대던 그 강아지를 잊을 수가 없다. 게다가 강아지 주인은 안하무인격으로 반말로 시비를 걸었고 욕까지 서슴치 않았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데 욕설을 내뱉는 그 사람의 인성을 더이상 글로 표현하고 싶지도 않다. 제대로된 인성을 가진 사람이었다면 이렇게 크게 싸우지도 않았을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