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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Social

페이스북 한글 광고가 시사하는 의미는?

불과 몇달이다.
불과 몇달전만 해도 페이스북에 한글 광고가 거의 없었다.
대부분 영문으로된 광고였고, 가끔 가뭄에 콩나듯이 한글 광고가 가끔 눈에 띄는 정도였다.
한국 유저가 많치 않았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보니 거의 대부분의 광고가 한글 광고로 채워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페이스북 한국 유저가 늘어나면서 한국 기업들의 페이스북 광고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큰 기업뿐만 작은 쇼핑몰까지도 페이스북 광고를 활용하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가 작은 기업과 블로그와 같은 작은 매체에게 수익의 기회를 주었던 것을 기억한다면 페이스북 광고의 의미도 남다를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 상에서의 광고 효과는 탁월하다.
개인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페이스북과 같은 경우에는 개인정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따라 최적화된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완벽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한글을 제대로 지원할리 만무하다.)

페이스북 광고단가가 기존의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사이트에 비해 낮은지, 높은지는 아직 파악해보지 않았지만 분면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광고 채널로써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페이스북의 성장은 이제 시작단계이다.
현재 대한민국 유저수가 20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이러한 유저수의 증가는 네트워크 효과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다.

페이스북을 활용한 광고에도 관심을 갖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