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스킨을 바꾸는 것은 버튼하나만 클릭해도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현재의 설정을 유지하는데 있다.
스킨을 바꾸는 순간 모든 설정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구글광고, 검색창, 배너 등이 순식간에 없어지고 대신 아주 새롭고 깨끗한 스킨으로 바뀐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스킨을 바꾸기 위해서는 대단한 결심이 필요한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티스토리에 요구할 사항이 생겼다.
개선점을 제안하는 것이다.
바로 기존 설정을 유지하거나 저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것이다.
애드센스, 배너 등을 하나의 플러그인으로 저장해놓고 있다가 나중에 스킨을 바꾼 이후에 그 플러그인을 다시 넣으면 간단히 복원될 수 있는 그런 기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한번 스킨을 바꾼 이후에 다시는 그 스킨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슬픈일이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처럼 히스토리 기능을 제공하여 스킨을 바꾸거나 설정을 바꿀때마다 히스토리를 남겨서 나중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필요한 기능중 하나일 것이다.
물론 티스토리는 현재도 진화중이다.
어쩌면 현재 베타테스트하고 있는 티스토리2.0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저 블로깅을 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을 토로하는 어느 소박한 블로거의 하소연 쯤이라고 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