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서 원유 유출사고가 난지도 꽤 지난 것 같다.
요즘 뉴스에서 사라진 것을 보니 이제 이슈꺼리가 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방제작업을 통하여 상당한 진척이 있었던 것 같다.
자원봉사자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하니 대한민국민 들의 저력이 다시한번 빛을 보는 것 같다.
그런데...
뉴스에서 처참하게 기름을 뒤집어쓰고 물에서 허우적이던 갈매기를 본적이 있는가?
그 갈매기는 다시 날 수 있을까?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살아날 수가 없겠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는다면 가능한 일일까?
아님 그 갈매기들은 전부다 죽게 되는 것일까?
뉴스를 보는 내내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을 알려주는 곳이 하나도 없더군...
조개는 기름이 들어가면 녹아버려서 도저히 살릴 수가 없다고 하던데...
잘못은 사람이 하고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동물이라니...
그.. 기름을 뒤집어쓰고 물에서 허우적이던 바로 그 갈매기
다시금 날게 해주자!
비상하게 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