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 마케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페이지의 도달율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페이지의 팬을 늘려도 큰 효과를 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팬에게 도달하는 비율이 100%에 육박할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5~6% 수준에 머물고 있다. 팬이 10,000명이라도 게시물이 도달하는 팬은 500명 수준인 셈이다.(도달율을 30% 정도로 알고 있었으나 업계 평균이 5~6%라는 제보가 있어서 수정함)
결국 팬수를 늘리는 마케팅은 이제 큰 의미가 없다. 이제는 팬들, 그리고 팬의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제공하는 것만이 살길이다.
도달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도달된 팬들에게서 보다 많은 '좋아요'와 '공유'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제 다시 페이스북 노출 알고리즘인 엣지랭크를 다시 돌아봐야 할 때이다.
인게이지먼트를 늘리고 팬들이 자신들의 친구들에게도 알리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콘텐츠 기획에 대한 비중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 한동안 엣지랭크를 잊고 있었는데 이제 다시 한번 돌아보고 페이스북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가늠해 봐야 페이스북 마케팅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