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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care Diary

다현이와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다현이가 태어나고 동물원에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을 겁니다.
그전에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다녀오기는 했지만 그때는 너무 어려서 동물들을 보지도 않았거든요~
게다가 실내에서 동물을 보는 것과 야외에서 동물을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현이도 책으로만 보던 동물들을 보니 무척 신기해 했습니다.
특히 기린을 봤을 때는 눈이 엄청나게 반짝이더군요~ ^^
하지만 1~2시간 지나니 졸리기 시작했나 봅니다.
시큰둥 해지더군요~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날따라 길도 많이 막히지 않아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다 보지 못했으니 앞으로 자주 놀러갈까 생각중입니다.
책으로만 보던 동물들도 볼 수 있어서 좋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기분이 참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