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이었으니까 벌써 한달이 지난 이야기다.
TV를 보다가 목동 파리공원에서 목장체험을 한다고 하길레 아내에게 바로 이야기해서 스케줄을 잡았다.
날이 무척 더웠지만 그래도 다현이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공원에는 주차공간이 없어서 근처의 홈플러스에 주차를 하고 파리공원으로 향했다.
날이 엄청 더웠지만 후덥지근한 더위가 아니라 프레쉬한 더위여서 참으로 좋았던 기억이 난다.
파리공원에 들어서니 벌써 줄을 서서 들어갈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람들 엄청나더군~
20분 정도 줄을 서 있다가 입장했다.
안에 들어가니 사람이 더 많았다.
송아지에게 우유주기도 해보고, 젓을 짜보기도 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젓을 짰으며 젓소에서 젓이 나오지 않았다.
다들 그냥 젓소의 젓을 만져보는데 만족해야 했다.(솔직히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입장해서 30분정도 있었는데, 날이 너무 덥고, 다현이가 칭얼대기 시작해서 곧바로 빠져나왔다.
파리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김밥을 먹었는데, 기분이 참 좋았다.
훗날 다현이가 이 글을 보고 '아... 어렸을 때 송아지한테 우유도 주고 젓소도 만져봤었구나...' 라고 생각할 것 같아 괜히 흐뭇한 미소가 번져갔다.
좋은 행사를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런 행사가 앞으로 많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TV를 보다가 목동 파리공원에서 목장체험을 한다고 하길레 아내에게 바로 이야기해서 스케줄을 잡았다.
날이 무척 더웠지만 그래도 다현이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공원에는 주차공간이 없어서 근처의 홈플러스에 주차를 하고 파리공원으로 향했다.
날이 엄청 더웠지만 후덥지근한 더위가 아니라 프레쉬한 더위여서 참으로 좋았던 기억이 난다.
파리공원에 들어서니 벌써 줄을 서서 들어갈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람들 엄청나더군~
20분 정도 줄을 서 있다가 입장했다.
안에 들어가니 사람이 더 많았다.
송아지에게 우유주기도 해보고, 젓을 짜보기도 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젓을 짰으며 젓소에서 젓이 나오지 않았다.
다들 그냥 젓소의 젓을 만져보는데 만족해야 했다.(솔직히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입장해서 30분정도 있었는데, 날이 너무 덥고, 다현이가 칭얼대기 시작해서 곧바로 빠져나왔다.
파리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김밥을 먹었는데, 기분이 참 좋았다.
훗날 다현이가 이 글을 보고 '아... 어렸을 때 송아지한테 우유도 주고 젓소도 만져봤었구나...' 라고 생각할 것 같아 괜히 흐뭇한 미소가 번져갔다.
좋은 행사를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런 행사가 앞으로 많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