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상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마트TV는 인터넷과 TV의 상호보완제 최근에는 집에서 TV를 거의 시청하지 않는다. 13개월된 다현이와 같이 있다보면 TV를 볼 겨를도 없을 뿐더러 TV를 켜놓으면 화면쪽으로 바로 붙어서 TV를 볼려고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꺼놓고 산다. 주로 다현이 나이에 맞는 음악을 틀거나 라디오를 켜놓고 있는다. 그러다가 다현이가 자면 인터넷을 조금 하다가 자는게 나의 최근 일상이다. 요즘 밤에 인터넷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인터넷은 참으로 불편한 존재이다. 내가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알아서 해주는게 없기 때문이다. TV는 틀어놓고 멍하니 화면만 보고 있으면 알아서 흘러가는데 인터넷은 통 그런게 없다. 계속해서 무언가를 생각해야 하고 글을 써야 하고 찾아다녀야 하고 결정해야 한다. TV를 바보상자라고 놀리기도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정말 좋은 물건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