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한관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이스북에서 친구 신청은 왜? 이제 페이스북 친구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기준이 필요하지 않을까? 어느새 페이스북 친구가 2,000명이 넘어섰다. 예전에는 친구를 어떻게 하면 많이 모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많은 친구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최근에는 친구신청이 들어와도 대부분 바로 수락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지켜본다. 나와 꼭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메시지를 통해 요청해 올테니까... 하지만 뭔가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친구신청을 한다면 심사숙고한 이후에 친구 신청을 받기도 한다. 그러면서 무언가 이 사람이 나에게 어떤 제안을 해오는 건 아닌지 내심 기대하기도 한다. 그런데 말이다.. 대부분은..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구를 맺더라도 아무런 리액션이 없다. 나와 무언가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친구 신청한 것 아니었나? 누군가 친구 신청을 수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