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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가을이 깊어 갑니다.. 비가 와서 나뭇잎이 다 떨어졌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많은 나뭇잎이 붙어 있더군요.. 비를 머금어서 인지, 아니면 날씨가 흐려서 인지 은행잎은 더욱 노랗게 보이고, 단풍잎은 더욱 빨갛게 보입니다.. 이제 정말 가을이 절정인 듯 합니다. 절정이라 함은 이제 내리막길이 있을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죠. 맞습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감기도 조금씩 떨어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첫째와 둘째를 2달 동안 괴롭혔던 감기도 이제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끝이 해피엔딩일 것이라는 믿음으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 볼렵니다! 더보기
생후424일-대구에 피신갔던 다현이가 돌아왔답니다. ^^ 아빠가 몹쓸 눈병에 걸려 아내와 다현이가 대구 언니집에 피신을 간지 10일만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근데 다현이도 대구에서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KTX를 타고 가는데 어찌나 신기한게 많은지, 혼자 정신없이 돌아다니다가 그만 감기에 걸렸다고 하더군요~ 대구에 가서도 처음에는 잘 놀다가 엄마한테 계속 안아달라고 해서 엄마가 엄청 힘들었답니다. 아무래도 낫선 환경이고 아빠가 보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대구에서 감기도 더 심해져서 기관지염까지 왔다고 하더군요... 불쌍한 다현이... 집에 오고 싶었지만 애기가 눈병 걸리면 정말 안되기에 대구에서 10일 가량 머물 수 밖에 없었답니다. 아빠가 못나서 눈병에 걸리는 바람에 아내와 다현이만 고생을 한 샘이죠~ 하지만 이제 눈병도 거의 다 나아가고, 다현이.. 더보기
유행성 눈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지난 토요일(10월2일) 약속이 있어서 잠시 외출하고 눈이 따꼼따꼼 하더니만 결국 오른쪽 눈이 빨갓게 충열되었습니다. 유행성눈병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왼쪽눈으로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할일도 많고, 돌아다녀야 할 곳도 많은데... 에휴... 아내와 다현이는 대구 언니네집으로 피신하였습니다. 다현이를 안아주고 싶어도 안아줄 수 없는 아빠의 마음... 흑흑... 눈은 아프지만 뭔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하느님께서 좀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라고 눈병을 주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네... 일주일 정도는 아무것도 안하고 좀 쉬어야 할 것 같네요~ 쉬면서 '소셜 웹과 비즈니스' 발표자료도 만들구요... 그 이후에 활동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야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좋은 .. 더보기
감기에 걸려 죽을 맛입니다. 그냥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은데... 이넘의 감기가 떨어지지를 않네요... 에휴... 현재는 회사일 하면서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10~12일 연휴동안 완료해서 오픈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새로운 메타사이트의 등장!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