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스트림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엑스티비(www.extv.co.kr)는 태그스토리, 구글 등의 RSS Feed 서비스제공 업체와 제휴하여 웹2.0기반의 RS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RSS Fee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태그스토리, 구글 등에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들이 엑스티비에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회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그 동안 RSS서비스를 이용하려면 PC에 설치하는 별도의 RSS리더기가 있어야만 가능했지만, 엑스티비는 RSS Feed 정보를 받아서 DB에 저장한 후 게시판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즉, PC기반에서 웹기반으로 RSS리더의 개념자체를 바꾼 것이다. RSS리더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PC라도, 어디에서든 엑스티비에만 접속하면 태그스토리, 구글 등의 업데이트된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다.
태그스토리에서는 동영상 RSS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최근 24시간 베스트 인기 동영상을 비롯하여, 네티즌에게 인기 있는 특정 태그에 해당하는 동영상을 엑스티비 회원에게 서비스한다.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태그는 뮤직비디오, 스포츠, 영화, 섹시, 댄스 등이다. 태그동영상은 네티즌의 요청이 있거나 사회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 흐름에 맞춰 유동적으로 바뀌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한다.
구글에서는 뉴스 RSS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주요뉴스, 인기뉴스, 연예뉴스, 스포츠뉴스, 태그뉴스 등을 서비스한다. 현재 태그뉴스는 인터넷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영상, UCC, 웹2.0, 블로그 등의 태그와 영화에 관련된 뉴스로 편성하여 제공하고 있다. 태스뉴스 역시 사회적 이슈 및 트랜드에 맞춰 유동적으로 편성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엑스티비(www.extv.co.kr) 운영자는, 엑스티비를 운영하면서 콘텐츠의 업데이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게 사실이라며, 웹2.0정신을 계승하여 콘텐츠를 공유해준 RSS Feed 서비스 제공업체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2.0이 인터넷 트랜드로 급부상하면서 웹2.0기반의 서비스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시점에서 엑스티비의 RSS 서비스가 얼마나 주목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