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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Web2.0

포커스와 프리챌의 관계는?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직장이 가장 많이 보는 신문이 포커스라고 한다.
필자도 예전에 와탕카라고 하는 인기 만화를 보기 위해 포커스를 항상 읽었었다.
비록 지금은 와탕카 연재가 끝났지만, 계속 보게 되더군... ^^
근데, 포커스를 많이 보는 직장인들은 느낄것이다.
유난히 포커스에는 프리챌 Q에 대한 기사가 많다.
박광수인지, 김광수인지 하는 기자가 기사를 썼다하면 프리챌이 들어간다.
물론 처음은 동영상이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프리챌 무슨무슨 팀장이 이러 이야기를 했다...
라거나 프리챌은 이런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런식으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포커스가 프리챌에 귀속되어 있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포커스 웹사이트의 URL이 http://fnn.freechal.com 이니까...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짐작할 것이다.
자세히 보면 잘나가는 동영상포탈들은 언론사를 하나씩 끼고 있다.
특히, 엠군, 태그스토리, 판도라TV등은 대형 언론사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엄청난 홍보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이 그들의 역량이다.
부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포커스는 너무 심하다.
나는 그래서 포커스는 신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광고로 먹고 사는 묵가지잡지라고나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