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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IT

아이폰 배터리 대란? 과연 진실은 뭘까?

오늘 라디오에서 아이폰 배터리 대란이 올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들었다.
뉴스에서 검색을 해보니 많은 언론사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관련기사: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011/e2010112416391070260.htm

근데 과연 그럴까?
아이폰에 대해 알아보다가 분명 이 문제가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에 사는 교포가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3~4년 써도 여전히 문제가 없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난다.

애플이 설마 1년 쓰고 말 제품을 만들었을까?
이게 이슈가 되었다면 이미 미국에서 큰 대란이 일었을 것이다.

게다가 기사 마지막 부분이 가관이다.

한편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업체가 생산한 스마트폰 제품들은 배터리를 1만~2만대 가격에 쉽게 구입 가능해 아이폰과 같은 배터리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대조적이다.

국내 기업들의 애플 까기가 다시 시작된건가?
이렇게 대놓고 국내 제조사를 띄워주는 것은 무슨 의도가 있는건가?

사실 나는 아이폰 유저도 아니고 아이폰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언론을 이용해 여론을 호도하는 짓은 이제 그만 했으면 한다.
국민이 바보도 아니고 말이다.

그리고 예전처럼 언론을 이용해 여론을 통제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대로된 정보가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제발좀~~~
애플까기식의 이런 기사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애국심 마케팅도 좋지만 제대로된 정보를 전달해줘야 할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