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s Column/Social

페이스북 중독 증상은 싸이질에 중독되었을 때와 매우 흡사!

5년쯤 전인가?
대한민국의 모든 네티즌, 아니 국민들이 싸이질에 중독되어 밤을 세우던 때가 있었다.
그때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디카를 사서 사진찍으러 다녔었지...
왜냐?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싸이에 올릴 사진이 필요해서~

그때는 하루라도 싸이에 안들어가보면 손가락이 근질근질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사진이라도 하나 올릴라치면 누가 댓글이라도 달았는지.. 조회수는 얼마나되는지.. 궁금해서 잠도 못자던 때였다.

그런데 요즘 페이스북을 이용하면서 이런 중독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친구를 신청하고, 글을 남기고, 좋은 글이 있으면 소개하고...
물론 나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이 모두 연동되게 설정해놔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동시에 업데이트된다.
하지만 반응은 제각각~

블로그는 썰렁한데 페이스북에는 댓글도 달리고 'Like(좋아요)'도 생긴다.
정말 희안하지?
이게 왜이렇게 재미있지? ㅎㅎ

시도때도 없이 페이스북에 들어가본다.
누가 친구신청했는지 확인해보고, 친구신청할 사람 없는지 확인해보고, 좋은 글 있으면 Like 하고 댓글도 달고...

정말 이건 페이스북에 중독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흠...
이 증상이 얼마나 가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벌써, 이미 무수히 많은 대한민국 네티즌들이 페이스북에 중독되어 있을 것이다.
어떻게 아냐구?
나보다 더 심한 사람들은 지금 페이스북에서 글을 쓰고 있을 테니깐~!

깜냥 윤상진의 페이스북 보기: http://www.facebook.com/ggamnyang 친구 신청해주세요~
소셜웹사용설명서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Socialweb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