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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Smart

제2의 IT붐인가? 앱만들기 바람... 아니 열풍이 불고 있다!

사실 그냥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누군가는 앱을 만들고 있겠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내 주변만 봐도 그냥 예사롭게 넘길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회사에서도 차장급 직원이 2명이나 그만 뒀다.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창업한다고...

전 직장 동료는 아에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회사를 차리고 앱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오랜만에 메신저로 연락한 전 회사 동료는 지금 책보고 공부하면서 앱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

전국은 지금 앱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다.
아울러 제2의 IT붐, 제2의 창업붐이 불고 있다.

역시 스마트폰이 있기에 가능한 일들이다.

단순히 뉴스로 접할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주변에서 이렇게 앱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보니 그 열풍이 실감난다.

우리가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바로 예전과 같은 전철을 밟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너도나도 앱을 만들겠다고 뛰어들었다가 속빈 강정, 이도저도 아닌게 되어 열풍이 꺼져버렸을때 후유증이 크면 안된다는 것이다.

앱을 만드는 것도 사업이다.
혼자 만들든, 여럿이 만들든 앱을 만드는 것은 사업이다.
충분히 시장을 분석하고 타당성조사를 거쳐서 분명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되었을때 뛰어들어야 한다.
'무턱대고, 남이 하니까 나도' 식으로 달려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과연 스마트폰에서 촉발된 '앱만들기 열풍'은 우리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궁금하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