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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Life

소통 전문가가 전하는 자기주도적인 삶

8일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지금은 소통의 시대(이숙영의 파워FM)' 특집 프로그램을 오늘도 경청했다.
(관련글: http://ggamnyang.com/825)

소통 전문가라고 하는 김창옥님!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분이다.

이분의 강의(?)에 매료되었다.

비록 라디오에서 5분 밖에 못들었지만...

오늘은 하나의 에피소드로 시작했다.

강의를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에서 30년간 실장님과 함께 동행하게 되어 비행기가 아닌 차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런데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차가 막히기 시작했다. 그래서 같이 동행한 실장님께 샛길이나 안막히는 길 없냐고 물었다. 그렇지만 그 실장은 모른다고 했다. 화가나서 어떻게 부산에서 30년간 살았는데 길을 모르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실장님은 자기는 부산에 살면서 차를 몰아본적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당연히 길을 모른다고 말했다.

위 글을 읽고 무엇을 느꼈는가?

30년, 40년, 50년을 살아도 누구는 드라이버로 살고, 누구는 버스나 지하철의 승객으로 산다. 부산에서 30년을 살았어도 차를 운전해보지 않았으면 길을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

오래 산다고, 오래 일했다고 해서 모두가 훌륭해질 수는 없다.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수동적인 삶을 버리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개척해야 한다!!!

나 자신도 생각해 봤다.
과연 나는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을까? 
물론 아직 아니다.

아직...

나에게는 더 넓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그 계획이 그냥 계획으로 끝날지, 아니면 현실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그 계획을 위해 전진한다.

아직은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지는 않지만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도 자기주도적인 삶에 대해 고민해 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