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미니홈피의 열풍이 거세게 불던 2003년부터 2004년까지는 싸이에 열광했었다.
그때는 물론 같이 싸이질 할 사람도 있었고, 사진 찍는 게 재미있었다.
특히나 회사에서 술 마시면서 같이 사진 찍고 같이 싸이질하던 커뮤니티가 좋았다.
그런데, 어느 시점이 되니 시들해지더군... 거기다가 회사도 옮기게 되었고...
그러면서 싸이를 비롯한 다른 커뮤니티 활동도 거의 안하게 되었지...
가장 큰 이유는 귀찮다! 라는 것과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
그러다가 얼마전에 설치형 블로그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이 멋있게 느껴지더군~ ㅋㅋㅋ
내가 생각할 때 블로그의 가장 큰 매력을 역시나 RSS~!!!
일단은 블로그 메타사이트인 올블로그, 오픈블로그, 이올린에 내 블로그를 등록하는거지.
등록만 해놓으면 내 블로그에 글이 등록되면 실시간으로 메타사이트에도 동시에 업데이트가 되는거 거든~
그리고 나는 그냥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하면 되는 거야~
내가 관심 있는, 혹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기사들을 열심히... 아니 하루에 한둘 정도만 업데이트해도 돼!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할 수 있고, 내가 일하면서 느낀 점들을 익명의 불특정다수와 이야기할 수 있지.
아주 매력적이더라~
블로그를 통해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네티즌들을 만날 수가 있으니...
그것도 내가 홍보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 블로그에서 활동만 하는건데...
그래서 나도 모르게 블로그 폐인이 되어 버린 거야~ ㅋㅋㅋ
지금은 블로그에 구글광고도 붙여보고, 재미있고 유용한 기사가 나오면 블로그에 올려야만 직성이 풀리지...
솔직히 하루에도 5번 이상은 블로그에 들어 오는거 같아~ 이건 좀 심한 폐인인가? ㅋㅋㅋ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네티즌 여러분!!!
저는 RSS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제 블로그 깜냥닷컴이 너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