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s Column/Life

태풍 곤파스로 대규모 정전사태와 건물 파손등 피해 속출

태풍 곤파스가 서울에 상륙하면서 대규모 정전사태와 함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단지 전체가 정전되어 출근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지하철이었다.
1, 4호선 운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지각사태가 속출했다.

게다가 강력한 바람으로 가로수가 뽑히기도 하고 건물들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회사 바로 옆 건물의 경우 주차관리소가 옆으로 쓰러져 큰 피해를 입었다.
지금은 복구작업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들은 큰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유리만 조금 깨진 상태여서 복구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태풍이 서울을 관통하기는 몇년만에 처음인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다보니 재해에 대한 상황대처능력이 떨어졌을 수 있다.

태풍은 자연재해다.
하지만 태풍이 분명 서울을 관통한다고 보도가 나온 상황에서 이렇게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은 생각해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