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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IT

애플 아이패드 e-북의 새로운 유형 제시

애플 아이패드가 e-북 리더기로써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고 있다.

컬러 지원과 웹 접속이 가능한 아이패드의 e-북 기능은 비디오, 오디오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첨단 e-북, 멀티미디어 e-북, 교차미디어 e-북' 등으로 불리고 있다.

교과서 출판사는 비디오, 양방향 테스트, 연구보고서 링크가 가능한 e-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Lonely Planet 같은 여행 전문 출판사는 인쇄 도서보다 더 많은 정보와 더 보기 쉬운 e-북을 출시중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애플 아이패드가 새로운 개념의 e-북을 제시하면서 e-북 단말기 시장에서 아마존 킨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물론 아직까지는 아마존 킨들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이지만 애플 아이패드의 강력한 도전에 아마존 킨들도 흔들리는 양상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아마존 킨들이 전혀 맥을 못추고 있고, 구매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아이패드도 아직 출시전이기 때문에 조금은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하지만 e-북이 출판업계에서 대세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

다만 시간의 문제만 남아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 출판시장에서도 이제 e-북이 활성화되고 보다 많은 리더기도 보급되어야 한다.

우리도 아마존 킨들, 애플 아이패드를 놓고 고민하게 될 날이 오게 될까?

그리고 정말 궁금하다.

애플의 도전은 어디까지 계속될까?


[미국 e-북 리더기 시장 벤더별 점유율]

출처: Change Wave Research, 20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