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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Smart

스마트폰 무료 어플에 광고 쯤이야...

스마트폰에 어플을 이것저것 깔아보고 있다.

ASTRO, Mini Info, Task Killer, Uninstaller 등이 있다.

거의 필수 어플들이다.

그리고 무료다.

아직까지 유료 어플을 깔아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어플을 쓰다보면 화면 아래에 영어로 된 광고가 뜬다.

사실 처음에는 이게 광고인지도 몰랐다.

사실 내가 일반 휴대폰을 쓰고 있었다면 이런 광고를 허용할 수 있었을까?

누가 내 휴대폰에 광고를 하라고 했냐고 따졌을 것이다.

그런 내가, 이렇게 광고가 들어간 어플을 쓰고 있다니.. 참... 세상 많이 변했다. ㅎㅎ

뭐가 달라진걸까?

예전의 일반 휴대폰의 경우에는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출시된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거의 OS만 깔려 출시되는 형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어플을 설치해서 이용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게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자신에게 특화된, 커스터마이징된 휴대폰을 갖을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광고도 용납이 된다.

왜냐? 자진해서 어플을 깔았기 때문에...

내가 원해서 어플을 깔았기 때문에...

그리고 사실 눈에 거슬를 정도로 크게 광고가 들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참고 쓸만하다...

오히려 어플을 무료로 공개해준 개발자에게 감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