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는 정사(正史)가 있고 야사(野史)가 있다.
아무래도 정사는 역사의 승자가 쓴 역사일 것이고 야사는 역사의 패자나 약자가 쓴 역사일 것이다.
우리내 인생사를 돌아보면 어떨까?
정사와 야사...
내가 이루어나가고 있는 표면적인 일들이 정사가 될 것이다. 회사, 가정, 친구 등등...
그리고 술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 야사가 되지 않을까? ㅎㅎㅎ
사실 술자리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간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술자리에서 정치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재미있는 이야기부터 비밀이야기까지...
세상에 공개되면 안되는 이야기들...
예를 들면 이명박의 비리 같은 이야기? ㅎㅎ
특히나 술자리에서 이명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고 갔다.
그에 대한 평가에서 부터 사람을 잘못뽑았다는 등...
그냥 공개되면 타격이 있을 내용들이다.
몇일전 술을 마시는데 엄청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더군...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하느님의 계시를 받아서 저렇게 뚝심으로 밀고 나가는 거 아닌가? 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 진짜 그런 것 같다.
이명박 본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
(나는 개신교 신자가 아님을 미리 밝힘... ㅋㅋ)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술자리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된다면?
이런 이야기들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공개되고 전파된다면?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숨기고 싶은 이야기, 비밀 이야기, 기밀 이야기 들이 트위터를 통해 그대로 퍼져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국정원에서 내 뒤를 캐려나? ㅎㅎㅎ
이명박을 들어 이야기를했지만 어찌되었건 술자리를 통해 나오는 주옥같은 이야기들도 기록되고 전파되어야 하는 시대로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술마시면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스마트폰으로 트위터에 전송해보는 건 어떨까?
특히 정치이야기를 많이 전송해보면 여론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He's Column/So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