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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Social

트위터 팔로워를 늘리는 비결은 역시 유명인을 팔로우하는 거였군...

사실 나는 트위터를 열성적으로 이용하고 있지는 않는다.
아직 스마트폰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트위터보다는 블로그에 더 많은 애정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위터의 팔로워를 좀더 늘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나의 목소리를, 나의 글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블로그와 트위터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얻게되는 시너지효과라고나 할까?

우선 많은 사람들을 먼저 팔로우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렇게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더군... 흠...
지금도 보면 내가 팔로우 하는 사람이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보다 100명 가량 많은 상태이다.

그러던중 트위터에서 'Who to follow'라는 메뉴를 보게 되었다.
나에게 맞는 트위터리안을 소개해주는 곳이다.

(http://twitter.com/invitations/twitter_suggests --> 로그인해야 볼 수 있는 페이지임)

흠.. 나에게 맞는 트위터리안이라기 보다는 그냥 팔로워 수가 많은 트위터를 소개해주는 것 같다.
어찌 되었건 이곳에서 유명인들을 팔로우 해봤다.
이외수, 김주하, 노회찬 등등 유명 트위터리안들을 팔로우한 것이다.(노회찬님은 나를 팔로우해주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들을 팔로우하고 보니 갑자기 팔로워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하루 사이에 80명 가량 증가하였다.
불과 어제 200명을 넘었었는데 말이다.

(http://twitter.com/ggamnyang)

한번 탈력을 받으니 팔로워수가 쭉쭉 늘어나고 있다.
아무래도 유명인의 트위터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그 유명인을 팔로우하면 그곳에 방문한 사람들이 나를 또다시 팔로우하는 도미노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다.

흠... 팔로워수가 갑자기 늘어나니 기분이 묘하게 좋네~ ㅎㅎㅎ
아직 깜냥이(@ggamnyang)를 팔로우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깜냥을 팔로우해주기 바란다. 깜냥은 맞팔로우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으니~ ㅎㅎㅎ

깜냥이의 트위터: http://twitter.com/ggamnyang


덧1) 어흠~ 글을 쓰다보니 결국 나를 팔로우해달라는 이야기가 되었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