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신지 벌써 10일이 지났습니다.
29일(금) 치루어진 국민장도 벌써 3일이 지났습니다.
오늘 회사에 출근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참, 슬프고 애통하고 노여웁지만...
살아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가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
이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다시 회사일을 해야 하고, 논문도 작성해야 하고, 블로깅도 해야 겠지요...
산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요...
하지만 앞으로 블로깅을 하는데 있어서 몇가지 달라지는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IT관련 글이나 일상적인 글들을 주로 집필하였지만 앞으로는 정치, 사회 등의 '시사'쪽 글도 집필할 계획입니다.
물론 그런 분야에 대하여 많이 알지는 못하고 전문분야도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표출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족벌신문, 이명박, 한나라당, 민주당, 검찰...
국민을 우롱하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제 생각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앞으로 다시는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침묵함으로써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키지 못했던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제 저는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하지만 평생 잊지는 않겠습니다.
우리의 침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지를...
노무현 대통령님! 뼈져리게 반성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이제 우리 서민들의 생활은 잊고 편안히 쉬십시요!!!
이제 우리가 나서서 한번 바꿔보겠습니다!!!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침묵하고 있지는 않겠습니다!!!
지금 계시는 그곳에서 편안히 쉬고계십시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He's Column/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