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블로깅을 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일까?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사실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할 것이다.
만약 다음 네가지 이유중에 없다면 당신은 매우 창의적인 블로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이유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기 바란다.
집단지성을 활용해서 블로깅을 하는 이유를 밝혀내보자!
단, 단순히 돈벌기 위해 스팸성 광고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자제해주기 바람!
자기표현을 위한 블로깅
블로그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메모장이나 스케치북이다. 진지한 비평이나 자유로운 사고, 철없는 불평과 어이없는 농담. 이 모든 것을 담기위해 블로그를 쓴다. 매일 한 장씩 그림이나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 또는 예술적인 재능을 표현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블로그는 멋진 선택이 될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블로깅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데에 블로그를 활용한다. 물론 블로그가 카드나 전화를 대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가까운 이들에게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크고작은 사건들과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데에는 블로그에 필적할만한 대안이 없다. 가족이나 커플끼리 함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정보공유를 위한 블로깅
스팅의 새 앨범. 피닉스파크의 새 슬로프. 매킨토시용 프리웨어. 청담동의 쿨한 클럽. 파나소닉의 새 디카. 미국의 국제적 고립. 빙그레 딸기우유 발매. 나만의 라면 요리법. 닉 혼비의 새 책. 매트릭스 제작 뒷얘기. 분당의 맛집들. DVD 싼 곳... 내가 잘 알거나 먼저 찾아낸 정보를 블로그로 공유한다.
기억을 위한 블로깅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광고 카피처럼, 기억하기 위해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도 있다. 1년 전 내가 무슨 꿈을 꾸고 있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블로그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기억해낸다. 그것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추억이건, 바보같고 우스운 농담이건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