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심의2팀으로 부터 한통의 메일을 받았다.
사실, 정통부 홈페이지에 가입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뉴스레터인줄 알았는데... ㅠㅠ
현재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는 엑스티비(www.extv.co.kr)에 선정적인 사진과 문구가 올라왔으니 삭제조치하라는 것이다.
- 시정요구사항: 초기화면 중간부분의 '포토tv'메뉴에서 성인인증없이 '단란주점에서'문구와 해당 선정적 사진(증거자료 1번), '고화질섹시녀'문구와 해당 선정적 사진(증거자료 2번), '촉촉한팬티속의조개'문구와 해당 선정적 사진(증거자료 3번)이 게시되어 있음 - 해당 정보 삭제
그동안 엑스티비(www.extv.co.kr)에 선정적인 사진이 올라와도 묵인하고 있었으나, 언젠가는 정통부에서 연락이 올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약간 불안했었다고 해야 하나? ^^
드디어 시정요구 통보가 날아든 것이다.
시원한 느낌이다.
이제 엑스티비도 정통부의 감시를 받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건전한 콘텐츠로만 사이트를 운영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삭제조치를 받은 사진 콘텐츠와 함께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게시물들은 전부 삭제조치하고, 문구들도 수정했다.
정통부에 전화해서 담당자하고 통화하고 현재 수준 정도면 앞으로 시정요구를 받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도 들은 상태이다.
사실 엑스티비에서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는 동영상과 뉴스 콘텐츠이다.
익스트림, 스포츠 섹션도 인기가 높다.
사진 콘텐츠는 회원에게만 공개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회수도 그리 높지 않다.
물론 사진 콘텐츠를 회원에게만 공개하였기 때문에 회원가입율을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 엑스티비는 정통부에서 이야기하는 '건전한 사이버 문화 창달과 정보통신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건전한 콘텐츠 위주로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좋은 콘텐츠, 좋은 정보를 얻으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깜냥닷컴(http://www.ggamnyang.com) 운영자가 불법 성인 사이트를 운영해서야 되겠는가? ^^
이제 정통부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된 상태라고 볼 수 있으니, 별다른 문제 없이 엑스티비를 운영할 수 있지 않을까?
아, 엑스티비에 불법 성인광고, 도박사이트 광고 하시는 분들!
이제좀 참아주세요!!!
엑스티비는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하여 다시 태어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