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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Story

2005년 쇼핑몰관련 기사인데... 현재 제가 준비하고 있는 쇼핑몰 이름이 끼어 있네요~ ^^

e-Market Place(이마켓플레이스)


[2005-1]


올해 온라인 유통업계는 전반적인 경기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나갔다.

업계는 내년쯤 온라인 유통업계가 백화점을 누르고 할인점에 이어 유통매체 2위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에는 대형 종합쇼핑몰이 소형전문몰을 누르고 득세하는 데다 불황을 타고 이마켓플레이스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기업의 온라인쇼핑몰 사업 철수=지난 3월 SK네트웍스가 종합쇼핑몰 SK디투디를 이지클럽에 매각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한솔CSN이 인터넷쇼핑몰 사업부문인 한솔CS클럽을 개인사모펀드 `에이스홀딩스'에 매각했다.

SK네트웍스, 한솔CSN 등 대기업들이 인터넷쇼핑몰들을 매각한 이유는 인터넷쇼핑몰 사업이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선두와 하위그룹간 격차가 뚜렷해진데다 후발업체의 경우 적자사업을 더이상 유지할 수 없다는 위기감 때문이었다.

옥션, 인터파크 등 선두업체와 TV홈쇼핑 업체들이 운영하는 LG이숍, CJ몰 등이 인터넷쇼핑몰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는 것과 달리 대기업 쇼핑몰들은 적자를 감수하면서 인터넷쇼핑몰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자지불 업체인 이니시스도 이마켓플레이스인 온켓 부문을 정리하기로 하고 매각을 준비중이다.

현재 SK디투디는 `디투디'(www.dtod.com), 한솔CS클럽은 `CS클럽'(www.csclub.com) 등으로 브랜드를 각각 변경했다.

△이마켓플레이스 승승장구=올 한해 옥션과 G마켓은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옥션은 전자상거래 업계 1위는 물론 전체 인터넷 업계에서 다음, 네이버, 엠파스, 야후 등 포털에 이어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초만 해도 중소 이마켓플레이스였던 G마켓도 무서운 성장세를 기록해 12월 현재 LG이숍을 제치고 옥션, 인터파크 등에 이어 업계 3위를 달리고 있다.

옥션은 지난 12월초 누적거래액 1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말까지 누적거래액 1조 10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G마켓은 이달 현재 올해초 대비 무려 48배나 매출이 급성장했다. 올해 목표였던 매출 2000억원을 초과 달성해 연말까지 매출목표를 24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10월에 사이트를 개편한 다음 오픈마켓도 내년에는 올해 대비 700% 성장한 2000억원을 목표매출액으로 잡았다. LG이숍도 내년부터 이마켓플레이스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이마켓플레이스의 전성시대 구가에 대해 `불황 덕'이 크다고 보고 있다. 불황일수록 소비자들이 100원 한장이라도 더 싸게 살 수 있는 이마켓플레이스로 몰리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수수료 분쟁=이마트와 BC카드간 수수료 인상문제로 촉발된 신용카드 수수료 분쟁이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로도 번졌다. 지난 9월 오프라인에서 시작된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분쟁은 BCㆍKBㆍLG카드가 현대ㆍ농수산ㆍCJㆍ우리ㆍLG홈쇼핑에 가맹점 수수료율을 2.3~2.5%로 인상조정한다고 통보하면서 TV홈쇼핑으로도 번졌다.

그러나 TV홈쇼핑과 신용카드간 수수료 분쟁은 결국 수수료 인상을 전제로 요율을 하향조정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TV홈쇼핑 무형상품 판매 전성시대=지난 2002년 정점을 고비로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TV홈쇼핑 업계가 무형상품 판매에서 활로를 모색했다.

올해 TV홈쇼핑의 최대 효자상품은 `보험'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5대 홈쇼핑은 하반기부터 각각 황금시간대에 최대 주 6회까지 보험판매에 주력했다. 보험판매에 성공을 거둔 업계는 점차 적립식 펀드, 수익형 부동산 리츠 등 수익성 금융상품으로도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공인인증서 제도 2년 유예=지난해 하프플라자사건으로 쇼핑몰거래의 안전문제가 불거지자 정부는 에스크로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법안을 국회에 상정했다.

그러나 대형 종합쇼핑몰 업계는 대형 쇼핑몰의 경우 거래안전성이 담보돼 있어 에스크로제가 추가비용만 발생시킬 뿐이라며 적극 반대하고 있다. 10만원 이상 온라인거래시 공인인증서 발급의무 규정도 업계 반대로 30만원 이상으로 조정됐다. 신용카드 결제시 공인인증서 사용의무화도 지난 9월 11일부터 2년동안 유예됐다.

 

LG홈쇼핑이 내년초부터 이마켓플레이스에 진출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2005년도 사업
계획에 이마켓플레이스 사업을 포함하고 빠르면 내년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회사내 전담사업부인 LG이숍은 올해초 이마켓플레이스 진출을 위해 태스크포스팀까지 구
성해 사업타당성을 조사했지만 불경기가 심화되고 모회사인 GS홀딩스가 LG그룹에서 독립
하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아 유보했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GS홀딩스 산하 계열사로 사명을 GS홈쇼핑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사업
을 시작하는 만큼 전자상거래 업계 1위 탈환을 위해 신규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LG이숍의 이마켓플레이스 진출은 옥션이 지난 2ㆍ4분기부터 매분기마다 사상 최대 실적
을 갱신하고 있고 중소업체였던 G마켓이 승승장구하는 등 이마켓플레이스 전성시대가 도
래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관련시장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
터 수성의 의지를 다지고 있는 옥션과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인터파크 계열사인 G마켓,
막강한 현금보유력과 브랜드파워를 가진 LG이숍 등 3파전이 예상된다.
특히 LG이숍은 업계 1위인 옥션의 사업모델과 장단점에 대해 장기간 연구, 옥션의 취약점
을 보강하는 쪽으로 사업방향을 정했다.

판매자와 구매자간 단순거래 알선에 치중하는 옥션 방식과 달리 상품배송, 고객클레임, 고
객관리 등을 LG이숍이 직접 담당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마켓플레이스가 판매자와 구매자간 거래알선에 치중해 판매자들이 물품배송,
고객대응ㆍ클레임의 관리상 어려움을 호소한데 따른 것이다.
이 방식을 도입하면 판매자들이 관리를 쉽게 하고 구매자들도 기존 LG이숍 브랜드의 신뢰
도에 힘입어 상호 윈-윈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이숍 조성구 본부장은 "내년도 이마켓플레이스 사업에 대해 계속 검토중"이라며 "태스크
포스팀을 두고 연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싸게…더 싸게…' 불황속 이마켓플레이스 폭발적 성장
`저렴하게, 가장 저렴하게'

 

불황을 타고 이마켓플레이스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이마켓플레이스는 온라인 유통 초기 경매방식으로 반짝 인기를 끌었던 사업 모델이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다 지난해 불황이 본격화되면서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최근 이마켓플레이스는 경매방식이라기 보다 여러 판매자들의 물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업계는 올해 전자상거래 거래 규모를 지난해 7조원보다 2조원 가량 증가한 9조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쇼핑몰 부문이 6조원, 이마켓플레이스 부문 3조원 등 정도로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활동중인 온라인 종합 쇼핑몰들이 수백개인 반면 이마켓플레이스는 열개 안팎의 업체만이 활동하는 것과 견주어 볼 때 이마켓플레이스들의 매출비중은 올해도 상당히 높을 전망이다.

△이마켓플레이스 경쟁력의 원천=이마켓플레이스가 기존 쇼핑몰과 가장 다른 점은 판매자들이 직접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데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머천다이저(MD)들이 선택한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것과 달리 이마켓플레이스는 거래의 장과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누가 어떤 상품을 등록하고 어떤 가격에 판매하는지에 대해서는 일절 관계하지 않는다.

설핏 시장혼란을 예상할 수 있지만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다. 수많은 판매자들이 한 가지 물품을 갖고도 다양한 가격으로 등록시키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 가운데 가장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이 선택해 적자생존의 법칙이 철저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같은 시스템이 이마켓플레이스를 작동시키는 원동력이며 경쟁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옥션, G마켓, 다음 오픈마켓, 인터파크 오픈마켓 등 이마켓플레이스들은 동대문, 남대문, 청계천, 심지어 대학가 등을 돌면서 예비창업자, 기존 오프라인 상점주인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경쟁력있는 판매자만 확보하고 있으면 판매활동의 절반을 해결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마켓플레이스 부흥은 다분히 경기불황에 기인한 바 크다. 불황일수록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싸게 물품을 구입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호황엔 쇼핑몰, 불황엔 이마켓플레이스 등이 뜬다'는 사실을 정설로 받아 들이고 있다.

또다른 경쟁력은 인적구조에 있다. 머천다이저 체제를 확보한 기존 쇼핑몰들은 수십명의 MD를 확보하고 있어야 하지만 이마켓플레이스는 제품군을 담당하는 카테고리매니저(CM) 체제로 돼있어 적은 인력으로도 충분한 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똑같은 매출을 달성했을 경우 쇼핑몰에서는 인적비용이 크지만 이마켓플레이스는 인적비용이 더 적게 들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

지난해 이마켓플레이스의 성장세가 어떠했느냐 하는 것을 보기 위해 업계 1ㆍ2위 업체 실적을 살펴보자.

이마켓플레이스 시장 1위 업체인 옥션은 지난해 2ㆍ4분기부터 매분기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해 1조1000억원 거래액으로 지난해를 마감했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 1위인 인터파크는 지난해 매출 7300억원에 그쳤다.

옥션은 이같은 실적호조 덕에 이재현 사장이 모기업인 이베이 산하 아시아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해 중국으로 떠났다. 전임 사장의 뒤를 이어 박주만 부사장이 올해 1월부터 신임사장으로 승진했다. 옥션의 모기업인 이베이는 풍부한 현금으로 옥션을 코스닥 시장에서 아예 상장 폐지시켰다. 더이상 증시에서 자금을 끌어모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업계 2위인 G마켓의 성장세는 더욱 드라마틱하다. 지난 2003년 말 거래액 630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 거래액 2300억원을 기록해 거래 규모가 1년만에 4배나 급증했다. 이 회사도 급격한 실적호조 덕에 지난해 12월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인 오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로부터 80억원의 외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치열해질 수성과 공격=이처럼 지난해 이마켓플레이스가 급부상하자 기존 인터넷 쇼핑몰들도 잇따라 시장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우선 쇼핑몰 1위 업체인 인터파크가 지난해 10월부터 오픈마켓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포털 다음도 기존 오픈마켓을 새단장해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LG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인 LG이숍도 빠르면 올해 3월부터 e스토어라는 이름으로 이마켓플레이스 사업에 진출한다. 이밖에 네이트닷컴, 코리아홈쇼핑 등도 이마켓플레이스 사업진출을 검토중이다.

기존 업체들도 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옥션은 올해를 `시장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해'로 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부진했던 카테고리인 자동차, 중고용품, 음반, 도서 등 부문을 강화키로 하고 마케팅비용으로만 200억원 이상을 책정했다. 이 회사 산업카테고리 매니저들은 최근 기계, 공구상 등이 밀집한 영등포, 구로, 청계천 등 공구상가내 매장을 방문해 무료 등록쿠폰을 나눠주고 있다.

또 판매자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기업은행과 손잡고 무담보 신용대출 서비스를 알선하고 있다.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온라인 신청후 기업은행에서 심사한다.

G마켓은 올해 매출목표를 옥션의 절반인 5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여행카테고리를 신설하기 위해 코스닥 등록업체인 하나투어와 상품등록 협상을 펴고 있다. 식품, 중고품 등 올해 급성장한 식품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자들에 대한 등록수수료, 카드수수료 등 무료정책을 올해 1년동안 고수할 방침이다. 특히 자사 카테고리 매니저들이 설득해 물품을 올린 판매자들의 경우 상품판매 결과가 신통치 않을 경우 회사측이 마케팅비용 일부를 보조할 계획이다. 올해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 등 마케팅비용으로 200억원 정도를 투자하기로 했다.

다음 오픈마켓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700% 성장한 2000억원으로 설정했다. 또 올해 불황이 계속되면서 중고ㆍ땡처리 제품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보고 관련카테고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 최한우 팀장은 "일본의 경우에도 10년 불황동안 중고시장이 대폭 확대됐다"며 "올해 중고ㆍ땡처리 시장이 더욱 확대돼 카테고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뜨거워질 파워셀러 잡기 경쟁=이마켓플레이스 성공의 관건은 파워셀러 잡기와 육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업체들은 올해 치열한 파워셀러 영입ㆍ관리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옥션은 현재 1500여명에 달하는 파워셀러를 1ㆍ2등급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파워셀러 로고 하나가 판매자 ID 옆에 붙느냐 마느냐에 따라 판매자 매출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점을 감안해 내년에도 이같은 규정을 계속 준수할 방침이다.

또 파워셀러와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파워셀러 전용 콜센터에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고급교육을 수시로 실시한다. 고급교육은 전자상거래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연을 듣거나 판매전략 고취, 마케팅전략 등에 대해 강의한다.

회사측은 파워셀러들이 지난달 문을 연 스토어에 입점해 단골고객 확보, 판매물품 통로 다양화, 자기 브랜드 홍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10월 20일 오픈마켓을 연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는 1만여명의 판매자가 오픈마켓에 등록된 상태다.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오픈마켓 매출이 10% 미만이지만 제자리를 잡고 스타셀러가 생겨나면 매출 비중도 점차 늘 것으로 예상한다.

회사측은 파워셀러들을 영입하기 위해 매출 비중이 높은 패션, 가전, PC 등 카테고리에 물품을 등록하는 판매자에게 등록비를 무료로 해준다. 또 BC카드와 제휴를 맺고 카드가맹점을 대상으로 이메일 마케팅을 진행한다. 가맹점주에게 이메일을 보내 오픈마켓에서 물품을 등록, 판매할 것을 권유하는 방식이다.

등록수수료, 판매수수료 등을 업계 최저가로 유지하면서 동대문, 남대문, 용산전자상가 등지에 영업인력을 투입해 오픈마켓을 설명하고 입점을 유도하는 공격적인 영업전략도 진행하고 있다.

다음 오픈마켓은 옥션 등 선두업체에 포진하고 있는 파워셀러를 끌어들여 자사 스타셀러(star seller)로 변신시키기 위한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옥션의 파워셀러 수십명을 끌어와 오픈마켓에 집중 노출시키는 등 특우대정책을 펴고 있다.

다음 오픈마켓은 올해 수수료ㆍ노출(피처링)ㆍ이벤트 비율을 3대3대3으로 조정키로 했다. 수수료 비율을 낮추는 대신 이벤트 비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풀뿌리 소상인(grass roots seller)들도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하는 판매자 교육을 강화하고 한정적으로 등록수수료 무료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 EC사업부문 최우정 사장은 "올해에는 이마켓플레이스 시장의 승자와 패자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