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세가 너무 무섭다.
이제는 더 이상 어디에도 100% 확실한 안전 지대는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언택트라는 문화까지 만들어 냈다.
사람을 상대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에게는 가혹할 정도다.
사람을 만나면 안된다고 하니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언택트 문화가 새로운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이다.
통상적으로는 새로운 기술이 우리 사회에 접목되기 위해서는 기존 사회 체계의 기득권을 무너트려야 한다.
이때 사회적 저항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코로나라고 하는 펜데믹 현상은 이러한 사회적 저항을 무력화시켰다.
사람을 대면하는 것을 꺼려하다 보니 사람을 최대한 안만나는 쪽으로 모든 사회적 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저항을 최소화시키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거기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꽃을 피우는 시대가 펼쳐지게 될 것이다.
부산에서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경제'에 대해 강의하고 왔다.
코로나 이후에는 아마도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경제의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