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타일 서비스를 한달간 이용해 봤다.
그런데 한달 이후 별도로 연장을 하지 않았는데 자동 결제가 되었다.
자동 연장 문자를 받고 알게 되었다.
그래서 로그인을 해보니 진짜 자동 결제가 되어 있었다.
어처구니가 없고 황당했다.
예전 소액결제를 자동으로 연장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었는데, 그때가 생각이 났다.
그런데 웃기는 건 취소 버튼이 있어서 바로 취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취소 요청해서 바로 취소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말이다.
이걸 아무 생각없이 내버려 두면 그대로 자동 연장되어 쥐도 새도 모르게 돈이 빠져 나간다는 사실이다.
물론, 회원 가입이나 서비스 결제시 자동 연장에 대한 부분이 약관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니면 서비스를 처음에 결제할 때 어딘가에 자동 연장 결제에 대한 부분이 있었겠지.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
연장하고 싶으면 고객이 알아서 연장을 할텐데, 이 시대에 자동 연장이 말이 되나?
타일 서비스를 잘 이용하기는 했지만 이 자동연장 결제 탓에 기분이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