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들이 멀티플렉스로 발전하면서 한 영화관에 가면 거의 모든 상영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요즘 젊은이들의 데이트 문화를 보면 영화관에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필자도 연예시절에 영화관에 엄청나게 갔었다.
마땅히 할게 없을 때 시간도 때우고 재미있는 영화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인기 데이트 코스가 된 것이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영화관련 사업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영화관람료를 올려야 한다는 둥, 이통사, 카드사의 영화할인서비스를 없앤다는 둥...
한마디로 배가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외국에서 영화를 수입해올때 일본에서 300달러오 들여온다면 우리나라는 1000달러에 들여온다고 한다.
그만큼 비싸게 사와도 들여오기만 하면 대박이 나지 않더라도 큰 수익이 나기 때문일 것이다.
외국 제작사입장에서는 한국은 돈줄인 것이다.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들도 영화관에 가는 것 말고 다른 놀이문화를 개발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어야 영화관 들도 정신차라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에 신경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화안보고 다른거 뭘 할수가 있지?
바로 머리에 떠오르는게 없다.
그게 대한민국의 문제인 듯 하다.
연인들이 놀 수 있는 놀이 문화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다.
영화를 대체할 만한 문화사업을 기획한다면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 텐데...
요즘 난 No Brain이 된 듯한 느낌이다.
문제만 인식하고 솔루션을 제시하지 못하다니... ㅠㅠ
He's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