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할 때 눈이 편한 브라운계열 썬글라스를 다비치 일산동구청점에서 장만했다.
썬글라스를 새로 장만해 본 적이 언제였던가? 결혼할 때 장만한 폴리스 썬글라스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검은 색이어서인지 운전할 때 눈이 피곤하던 차에 다비치 일산동구청점에서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새로 장만하게 되었다.
다비치 일산동구청점에 가보니 명품 썬글라도 눈에 많이 보였다.
하지만 나는 명품이 필요없다.
휘황찬란한 썬글라스들..
나에겐 너무 비싸다. ㅎㅎ
나는 10만원 미만으로 고르고 있다.
다비치 안경원 로고다.
안경원쪽으로는 굉장히 유명한 프랜차이즈 안경원이다.
다비치 일산동구청점 내부이다.
2층에서는 안경과 썬글라스를 판매하고 있다.
안경원이 엄청 넓고 안경사분들도 많아서 이용하기가 참 편리했다.
게다가 가격도 아주 착했다. ㅎㅎ
2층 한켠에는 고객전용 무료 카페가 있다.
아메리카노나 코코아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나도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시면서 기다렸다.
썬글라스를 본격적으로 골라봤다.
사실 해외 명품 보다는 국산으로 해서 10만원 안짝으로 골랐다.
운전할 때 눈이 편한 브라운 계열로 골랐는데 제일 먼저 이녀석이 눈에 들어왔다.
호피 무늬가 아주 인상적이었고, 특히 무게가 엄청 가벼웠다.
이게 1순위! ㅋ
그리고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녀석.
첫번째꺼가 너무 밋밋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개성이 넘쳤다.
그런데 조금 무거웠다.
디자인을 고를 것인가? 아님 실용성을 고를 것인가? ㅎㅎ
나의 선택은 디자인이었다.
1층에는 안경 찾는 곳이 있다.
보통 시력 측정하고 안경을 맞춰서 찾는 곳이다.
썬글라스도 이곳에서 깨끗하게 닦아서 케이스에 넣어 준다.
설현 아큐브 디파인? 설현을 여기에서 보다니.. ㅎㅎ
1층은 렌즈만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여성 고객들이 정말 많았다. 여성들은 안경보다는 렌즈를 더 많이 착용하는 것 같다.
맞춤형 렌즈부터 원데이렌즈까지 다양하다. 요즘은 원데이렌즈를 많이 쓰나 본데 나는 그래도 안경이 편하다.
다비치 일산동구청점의 외부 모습이다.
다비치 안경원을 나오면서 한컷 찍었다.
깔끔하고 친절한 곳이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특히 설현 사진이 많이 있어서 좋았다. ㅎㅎ
내것이 될수는 없겠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하는 매력이 있어서 좋다.
파란 하늘과 함께 다비치안경원이 빛나고 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에 온김에 다비치 동구청점에 오긴 했지만 일산에서 맞추길 잘했다.
주차도 아주 편하다. 지하 주차장이 있고, 도장만 찍어 오면 된다. 안경 맞추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에 맞게 주차권을 주니 주차 걱정하지 말고 차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새로 장만한 썬글라스를 쓰고 한 컷!
일단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눈이 굉장히 편한 느낌을 받았다.
이제 장거리 운전이 겁나지 않는다. 레저 용으로도 그만인 썬글라스인 것 같다.
아내도 썬글라스를 착용해 봤다.
아내가 자꾸 썬글라스를 탐낸다.
이건 운전용이라고 하니 자기꺼를 나 주겠다고 한다.
디자인이 여성용이라면서 자꾸 탐을 낸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내꺼다. 운전할 때 쓸꺼다. ㅎㅎ
오랜만에 오로지 나를 위해 투자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남편으로써, 아빠로써의 나도 좋지만 나 자신을 위한 시간도 가져봐야겠다.
나를 가꾸자! 그래야 사람들이 모이고 일이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