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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Blog

블로그는 미디어가 될 수 없는 것인가?

블로그는 1인미디어, 개인미디어로 한 시대를 풍미했었다.


웹 2.0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로 말이다.


지금도 열성적으로 글을 쓰고 있는 수많은 블로거들이 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생각이 든다.


과연 블로그는 이대로 블로그로 남게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


보다 큰 존재로는 성장할 수 없었던 것일까?


블로그의 주옥같은 글들이 블로그라는 틀 안에만 갖혀 있다는 것이 마음 아프다.


블로그는 이대로 안주하면서 블로그로 살아 남아야 하는가?


스스로에게 반문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