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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care Diary

9월 26일, 할로윈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다현이, 승후와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자기 주위에 에버랜드 안갔다온 집은 우리 집밖에 없다고 하도 닥달을 하길레 복잡하지 않은 평일로 날 잡아서 다녀왔죠~ 에휴.. ㅋㅋ

 

에버랜드.. 정말 꿈과 환상의 세계더군요! 어디에선가 피터팬이 날아올 것만 같은 그런 세계였습니다. 아.. 피터팬은 네버랜드에 살죠? ㅋㅋ

 

이번에 에버랜드에 가서 저도 몇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3D 영화를 처음 봤습니다. 안경을 끼고 보니 정말 입체적으로 보이더군요. 신기했습니다. 물론 영화라고는 하나 '뽀로로'가 주인공인 에니메이션이긴 했습니다. ^^;

 

그리고 처음으로 사파리에도 들아가 봤습니다. TV로는 많이 봤었는데 직접 들어가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나름 재미있더군요!

 

솔직히 하루 종일 에버랜드에 있으려니 정말 힘들더군요! 거기다가 운전까지 해야 하니 더욱 힘들었죠. 그래서 다음 날에도 몸이 무거워 움직이지를 못했답니다.

 

저는 엄청나게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우리 다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더군요..

 

흠... 아주 좋아하지는 않았구요.. 조금 시큰둥하더군요~ ^^; 그래도 더이상 아내에게 구박받지 않게 되었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ㅎㅎ 

 

자! 그럼 꿈과 환상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