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Pinterest)는 핀보드 스타일의 소셜 사진 공유 서비스로써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핀터레스트(http://pinterest.com)는 냉장고 메모판에 ‘관심(interest)’ 있는 분야를 ‘핀(pin)’에 꽂아 두던 방식에서 착안해 만들어졌으며 음식과 패션, 건강, 예술 등의 카테고리 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다.
2010년 3월 클로즈드 베타 사이트로 오픈한 이후 2010년 8월부터 초대장을 받아 가입할 수 있는 오픈 베타 사이트로 전환하였고 현재까지도 초대장을 통해 가입하는 형식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 4월 기준 약 2,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핀터레스트는 웹 역사상 가장 고속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이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핀터레스트는 마케팅 측면에서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플랫폼이다. 핀터레스트를 통한 인터넷 사이트 유입량은 현재 유튜브와 구글플러스를 넘어섰다. 핀터레스트를 마케팅에 잘 활용하면 분명 엄청난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다.
게스는 2012년 신상품 프로모션을 핀터레스트에서 진행하면서 프로모션 상품으로 게스 바지 네 벌을 걸었다. 핀터레스트의 강력한 비쥬얼 소셜 마케팅 기능은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강력한 이미지 기반 SNS의 힘이다.
이와같이 차세대 SNS로 각광받고 있는 핀터레스트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 있을까? 놀랍게도 있다! 사실 핀터레스트가 뜨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책이 있을 것이라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 책의 출간 소식을 전해 듣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의 제목은 '핀터레스트 완전정복'이다. 이 책은 '니오의 NWEB'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니오님이 쓰신 책이다. 니오님은 이 책을 통해 파워블로거의 역량을 맘껏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어떻게 이 책이 이렇게 빨리 나올 수 있었는지 경외심을 갖게 만든다.
사실 핀터레스트는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 사용자는 많치 않은게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어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사랑받기 위해서는 한국어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영어로 되어 있더라도 써보기는 해야 할 것 아닌가?
영어는 서툴지만 핀터레스트를 꼭 사용해 보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너무 걱정하지는 말라.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해 '핀터레스트 완전정복'이 있으니까!!!
이 책은 한글이 지원되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게 핀터레스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체를 한글로 번역하였고,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저자의 독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묻어 있다. 글자도 큼직큼직하고 이미지도 많이 들어 있어 책을 보는데 전혀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고 술술 넘어간다.
특히 핀터레스트를 마케팅에 활용하고자 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마케팅 활용방법과 함께 다양한 해외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핀터레스트는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낫설다. 예전 페이스북이 그랬던 것처럼... 하지만 어느 순간에 페이스북처럼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있을지 모른다. 지금 관심을 갖고 시작해야 한다. 지금 시작한다면 여러분은 핀터레스트를 활용하는데 있어 선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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