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8일, KBS 1라디오(FM 97.3MHz) 성기영의 <경제투데이> "경제 서적 리뷰 - 저자에게 듣는다" 코너에 (전화인터뷰로 목소리만) 출연하였습니다. ^^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저자로써 출연한 것인데요, 소셜커머스에 대해 많은 대중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소셜커머스'를 '공동구매'로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들으셨다면 많은 도움을 받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어떤 책인지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전화 인터뷰 내용 전문을 아래에 공개합니다.
아시죠? 진짜 제대로 이해하시려면 책을 보셔야 한다는거? ^^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저자로써 출연한 것인데요, 소셜커머스에 대해 많은 대중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소셜커머스'를 '공동구매'로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들으셨다면 많은 도움을 받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어떤 책인지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전화 인터뷰 내용 전문을 아래에 공개합니다.
아시죠? 진짜 제대로 이해하시려면 책을 보셔야 한다는거? ^^
성기영의 <경제투데이> 바로가기: http://www.kbs.co.kr/radio/1radio/ecosee/notice/notice.html
성기영
: 요즘은 반값에 머리를 손질하고, 한 과목 수강료로 여러 개 과목을 수강하는 일이 가능해졌죠. 해답은 바로 소셜커머스에 있는데요. 소셜커머스는 지금 많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새롭게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셜커머스의 정의와 활용방법에 대해 정리한 책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경제서적 리뷰-저자에게 듣는다>.. 오늘은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저자 윤상진씨와 함께 합니다.
1. 소셜커머스에 대한 표준교과서라는 평도 있던데 어떤 내용의 책인가요?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커머스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최초의 책입니다. 소셜커머스의 개념부터 활용방법까지 폭넓게 다룬 책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사실 소셜커머스..하면 공동구매를 통해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정도로 알고있는데 여러 형태의 소셜커머스가 있다구요?
지금 티켓몬스터와 같은 공동구매 사이트가 워낙 인기가 높다보니까 많은 분들이 소셜커머스 하면 공동구매로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소셜커머스는 굉장히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소셜미디어의 입소문을 타고 쇼핑정보나 소비경험이 공유되고 확산되면서 소비자의 소비행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모든 것을 소셜커머스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소셜커머스의 핵심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입소문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셜커머스는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쇼핑몰과 소셜미디어를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상품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초급수준의 ‘소셜미디어 연동형 소셜커머스’가 있고, 지역 업소의 서비스를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하는 형태인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있습니다. 또한 소셜미디어 내에서 직접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방식인 ‘직접판매형 소셜커머스’가 있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커머스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형태인 ‘프로모션형 소셜커머스’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3. 요즘 이렇게 소셜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사실 소셜커머스라는 개념 자체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개념이었지만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최근에 워낙 빅 이슈이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주목 받는 이유를 보면, 지역 소규모 업소와 고객을 온라인상으로 연결해주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어냈기 때문인데요, 기존의 지역업소들이 오프라인 마케팅만 활발하게 진행해오다가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를 만나면서 온라인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엄청난 시장이 형성된 것입니다. 또한 고객 하나하나가 돈을 벌어주는 비즈니스이다 보니 현금흐름이 매우 좋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소셜미디어 입소문을 이용하기 때문에 마케팅에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할인 폭이 크다보니 충동구매를 통한 구매 가능성이 올라가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객이 큰 부담없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소셜커머스가 우리들의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바꾸어 놓았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국내외 여러 성공사례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해외에서는 페이스북 내에 쇼핑몰을 개설하는 F-커머스가 활발합니다. 아기용품 전문 브랜드인 P&G의 팸퍼스는 페이스북 내에 쇼핑몰을 개설해서 페이스북 회원 6억 4천만명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례로는 ‘도토리속 참나무’를 들 수 있는데요, 무항생제로 키우는 돼지를 트위터 상에서 판매하기도 하고 시식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기도 하면서 소비자와 끈끈한 신뢰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게다가 쇼핑몰내에 블로그를 접목해서 돼지키우면서 생기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면서 굉장히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도토리속참나무 자체가 소셜미디어인 셈입니다. 또한 요즘은 책을 쓴 저자들이 책을 파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저도 <소셜 웹 사용설명서>와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두권의 책을 냈는데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책판매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소셜커머스 성공사례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5. 소셜커머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업들은 어떻게 활용을 하면 좋을까요?
저는 진정한 소셜커머스는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아니라 직접판매형 소셜커머스라고 생각하는데요, 중소기업이나 제조사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해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고 신뢰를 쌓고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만 브랜드를 갖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도 얼마든지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특히 농가에게도 기회가 많이 열릴 것 같은데요, 복잡한 기존의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면 농가도 좋고 소비자도 좋은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6. 한편으로는 최근 소셜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질에 대한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사실 그동안 언론에서 어두운 부분보다는 밝은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어두운 부분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50%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업소 입장에서는 약간의 차별대우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점차 개선되어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소 입장에서도 소셜커머스를 통해 홍보효과를 보고 재방문을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한번 실망한 고객은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 지난 한해만 국내 소셜커머스의 시장규모가 600억 원에 달했다고 하던데요, 앞으로의 시장전망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올해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시장규모는 6,000억에서 7,000억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10배 이상 증가하는 것인데요,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시장규모가 엄청나게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형유통업체들이나 포탈사이트들도 소셜커머스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 텔레콤 회사에서도 얼마전에 소셜커머스를 런칭했습니다. 게다가 중소기업이나 제조사들까지 직접판매형 소셜커머스를 시작한다면 그 시장규모는 예측하기조차 힘들 것입니다. 현재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포화상태로 치닫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한데요, 여전히 시장기회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8. 이 밖에 책에는 또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습니까?
책 제목이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인데 굉장히 직관적인 제목이라 생각합니다. 기본개념부터 활용방법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해외 사례와 국내 사례, 어플리케이션 활용법까지 담고 있어서 소셜커머스를 어떻게 도입해야 할지 막연하게 고민만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9. 소셜커머스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인 것 같은데요. 어떤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까요?
직장인, 사업을 하시는 분들, 1인 기업, 자영업자들이 보면 유익할 것 같은데요, 특히 중소기업이나 제조사, 농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앞으로 소셜커머스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접목시켜 나가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 잘들었습니다.
<경제서적 리뷰- 저자에게 듣는다>
오늘은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저자, 윤상진씨와 함께 했습니다.
윤상진
: 감사합니다.
: 요즘은 반값에 머리를 손질하고, 한 과목 수강료로 여러 개 과목을 수강하는 일이 가능해졌죠. 해답은 바로 소셜커머스에 있는데요. 소셜커머스는 지금 많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새롭게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셜커머스의 정의와 활용방법에 대해 정리한 책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경제서적 리뷰-저자에게 듣는다>.. 오늘은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저자 윤상진씨와 함께 합니다.
1. 소셜커머스에 대한 표준교과서라는 평도 있던데 어떤 내용의 책인가요?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커머스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최초의 책입니다. 소셜커머스의 개념부터 활용방법까지 폭넓게 다룬 책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사실 소셜커머스..하면 공동구매를 통해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정도로 알고있는데 여러 형태의 소셜커머스가 있다구요?
지금 티켓몬스터와 같은 공동구매 사이트가 워낙 인기가 높다보니까 많은 분들이 소셜커머스 하면 공동구매로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소셜커머스는 굉장히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소셜미디어의 입소문을 타고 쇼핑정보나 소비경험이 공유되고 확산되면서 소비자의 소비행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모든 것을 소셜커머스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소셜커머스의 핵심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입소문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셜커머스는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쇼핑몰과 소셜미디어를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상품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초급수준의 ‘소셜미디어 연동형 소셜커머스’가 있고, 지역 업소의 서비스를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하는 형태인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있습니다. 또한 소셜미디어 내에서 직접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방식인 ‘직접판매형 소셜커머스’가 있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커머스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형태인 ‘프로모션형 소셜커머스’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3. 요즘 이렇게 소셜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사실 소셜커머스라는 개념 자체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개념이었지만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최근에 워낙 빅 이슈이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주목 받는 이유를 보면, 지역 소규모 업소와 고객을 온라인상으로 연결해주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어냈기 때문인데요, 기존의 지역업소들이 오프라인 마케팅만 활발하게 진행해오다가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를 만나면서 온라인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엄청난 시장이 형성된 것입니다. 또한 고객 하나하나가 돈을 벌어주는 비즈니스이다 보니 현금흐름이 매우 좋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소셜미디어 입소문을 이용하기 때문에 마케팅에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할인 폭이 크다보니 충동구매를 통한 구매 가능성이 올라가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객이 큰 부담없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소셜커머스가 우리들의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바꾸어 놓았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국내외 여러 성공사례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해외에서는 페이스북 내에 쇼핑몰을 개설하는 F-커머스가 활발합니다. 아기용품 전문 브랜드인 P&G의 팸퍼스는 페이스북 내에 쇼핑몰을 개설해서 페이스북 회원 6억 4천만명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례로는 ‘도토리속 참나무’를 들 수 있는데요, 무항생제로 키우는 돼지를 트위터 상에서 판매하기도 하고 시식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기도 하면서 소비자와 끈끈한 신뢰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게다가 쇼핑몰내에 블로그를 접목해서 돼지키우면서 생기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면서 굉장히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도토리속참나무 자체가 소셜미디어인 셈입니다. 또한 요즘은 책을 쓴 저자들이 책을 파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저도 <소셜 웹 사용설명서>와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두권의 책을 냈는데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책판매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소셜커머스 성공사례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5. 소셜커머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업들은 어떻게 활용을 하면 좋을까요?
저는 진정한 소셜커머스는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아니라 직접판매형 소셜커머스라고 생각하는데요, 중소기업이나 제조사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해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고 신뢰를 쌓고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만 브랜드를 갖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도 얼마든지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특히 농가에게도 기회가 많이 열릴 것 같은데요, 복잡한 기존의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면 농가도 좋고 소비자도 좋은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6. 한편으로는 최근 소셜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질에 대한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사실 그동안 언론에서 어두운 부분보다는 밝은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어두운 부분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50%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업소 입장에서는 약간의 차별대우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점차 개선되어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소 입장에서도 소셜커머스를 통해 홍보효과를 보고 재방문을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한번 실망한 고객은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 지난 한해만 국내 소셜커머스의 시장규모가 600억 원에 달했다고 하던데요, 앞으로의 시장전망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올해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시장규모는 6,000억에서 7,000억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10배 이상 증가하는 것인데요,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시장규모가 엄청나게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형유통업체들이나 포탈사이트들도 소셜커머스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 텔레콤 회사에서도 얼마전에 소셜커머스를 런칭했습니다. 게다가 중소기업이나 제조사들까지 직접판매형 소셜커머스를 시작한다면 그 시장규모는 예측하기조차 힘들 것입니다. 현재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포화상태로 치닫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한데요, 여전히 시장기회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8. 이 밖에 책에는 또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습니까?
책 제목이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인데 굉장히 직관적인 제목이라 생각합니다. 기본개념부터 활용방법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해외 사례와 국내 사례, 어플리케이션 활용법까지 담고 있어서 소셜커머스를 어떻게 도입해야 할지 막연하게 고민만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9. 소셜커머스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인 것 같은데요. 어떤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까요?
직장인, 사업을 하시는 분들, 1인 기업, 자영업자들이 보면 유익할 것 같은데요, 특히 중소기업이나 제조사, 농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앞으로 소셜커머스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접목시켜 나가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 잘들었습니다.
<경제서적 리뷰- 저자에게 듣는다>
오늘은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저자, 윤상진씨와 함께 했습니다.
윤상진
: 감사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살떨리는 일이었지만 떨지 않고 차분하게 잘 한 것 같습니다. ^^ 인터뷰가 4시35분쯤 시작해서 10분정도 진행된 것 같은데요, 그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너무 긴장되고 설레였는데 막상 전화기를 잡으니 마음이 차분해지더군요...
인터뷰가 끝나고 작가분께서도 인터뷰가 잘 되었어다고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형식적인 멘트인가? ㅋㅋ 그리고 인터뷰가 끝나자 마자 부모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사실 말씀도 안드렸는데, 라디오를 계속 틀어놓고 계시다가 우연히 들었다고 하더군요~ 부모님도 아주 잘했다고 하셨습니다~ ^^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내도 방송을 청취하고 생각보다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아내에게 칭찬을 받아본게 언제인지... ㅎㅎ
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또 하나의 산을 넘었네요~ 이제 제 앞에 또 어떤 산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정상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