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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인터넷에 올리는 정보중에 안전한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우며 현재(2020년 기준) 40대인 세대들에게는 기성 세대와 차별화 시켜주는 존재로 엄청난 기회를 안겨주었다. 홈페이지 구축부터 닷컴 사업까지 인터넷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세대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터넷에 대한 회의가 밀려오고 있다. 정말이지 인터넷에 올리는 정보중에 안전한 것은 단 하나도 없다. 특히,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는 악용할려고 마음만 먹으면 사람 하나쯤 매장시키는 건 일도 아니다. 별 생각없이 올리는 가족 사진부터 연락처 정보 등등.. 이렇게 별 생각없이 올린 정보가 언젠가 나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 최근의 텔레그램 N번방 사건또한 바로 이러한 인식의 부재때문에 발생했다. N번방이 더욱 악랄한 것.. 더보기
휴대폰을 오프하는 순간 세상에서도 오프! 7월 1일, 그러니까 금요일 오후부터 7월 4일,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휴대폰을 꺼놓고 있었다. 휴대폰 배터리가 다 되었는데 충전기를 회사에 두고 왔기 때문이다. 마침 금요일 오후에 부모님이 계시는 전주로 출발했다. 설날이후 집에 한번도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스런 마음에 다녀왔습니다. 타이밍도 절묘하게 3일간 휴대폰이 오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그런데 휴대폰을 꺼놓고 있으니 정말 나 자신이 세상에서 사라진 느낌이 들었다. 물론 주말에 전화가 많이 오지는 않지만 휴대폰이 꺼져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는 사실이 중요했다... 휴대폰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도 접속하지 않으니 정말로 세상과의 단절이 느껴졌다. 중요한 것은 갑갑하다는 느낌보다 오히려 마음이 편안했다는 것이다. 나도 .. 더보기
웹상에 공개하는 자료의 출처는 명확히!!! 웹은 정보의 보고다. 정보의 홍수속에 살고 있기도 하다. 요즘의 흐름을 보면 웹상의 자료 공개가 매우 보편화되어 있는 것 같다. 참으로 큰 변화다. 콘텐츠를 자신만 갖고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공개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공개된 자료들은 다른 사람에 의해 재생산되기도 하고 인용되기도 하고 도용당하기도 한다. 최근 나도 컨퍼런스나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자료를 공개하고 있는데,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바로 강연자료에 첨부한 자료의 출처를 명확히 하지 않은 것이다. 원작자의 정중한 요청이 있어 자료에 출처를 명기하여 재배포 함으로써 일단락되기는 했지만 마음 한곳이 무겁다. '무슨 일이야 있겠어~' 라는 생각으로 너무 안이하게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 .. 더보기
스마트TV는 인터넷과 TV의 상호보완제 최근에는 집에서 TV를 거의 시청하지 않는다. 13개월된 다현이와 같이 있다보면 TV를 볼 겨를도 없을 뿐더러 TV를 켜놓으면 화면쪽으로 바로 붙어서 TV를 볼려고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꺼놓고 산다. 주로 다현이 나이에 맞는 음악을 틀거나 라디오를 켜놓고 있는다. 그러다가 다현이가 자면 인터넷을 조금 하다가 자는게 나의 최근 일상이다. 요즘 밤에 인터넷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인터넷은 참으로 불편한 존재이다. 내가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알아서 해주는게 없기 때문이다. TV는 틀어놓고 멍하니 화면만 보고 있으면 알아서 흘러가는데 인터넷은 통 그런게 없다. 계속해서 무언가를 생각해야 하고 글을 써야 하고 찾아다녀야 하고 결정해야 한다. TV를 바보상자라고 놀리기도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정말 좋은 물건일.. 더보기
알라딘에서 소셜 웹 사용설명서가 컴퓨터/인터넷 신간 3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넷서점인 알라딘(www.aladin.co.kr)에서 소셜 웹 사용설명서가 컴퓨터/인터넷 신간 3위에 올랐네요.. 에구... 안볼려구 하는데 자꾸자꾸 보게되네요~ ㅎㅎㅎ 그래도 읽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소셜 웹을 재미있고 쉽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풀어쓴 책이니 소셜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알라딘 책정보보기: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0926202 더보기
랭키닷컴에서 2009년 인터넷 10대 이슈를 발표하였습니다. 2009년 12월 18일에 발표한 자료인데 조금 지난 자료이네요~ ^^ 저도 함 보고, 참고가 될 것 같고 필요하신 분이 있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 랭키닷컴 ‘2009년 인터넷 10대 이슈’ 발표 - 포털, 전자상거래 주요 업체의 연이은 개편과 영역을 확장하는 인터넷 지난 해부터 이어진 경제불황이 인터넷에도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며 시작한 2009년은 인터넷 업계 전반에 걸쳐 변화의 시발점을 만든 한 해였다. 그 어느 해보다도 오프라인의 경제상황 및 사회적 이슈가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반영되었으며, 주요 업체들의 연이은 개편 및 사업 확장이 업계 전반으로 영향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에서 “2009년 인터넷 10대 이슈”를 선정하여 올 한해 인터넷 업계에 어떤 일들이 있.. 더보기
[블로터닷넷]인터넷으로 들여다보는 ‘2008년 10대 뉴스’ 출처: http://bloter.net/archives/9040 블로터닷넷에서 제공된 기사입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10대 뉴스를 발표했네요~ 이 자료도 랭키닷컴 자료를 참고한 것 같습니다. 깜냥닷컴과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도 10대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해볼까요? *^^* 왠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가 가기 전에 할 수 있을런지... 쩝... 어느새 세밑이다. 이맘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뉴스가 ‘올해의 이슈’다. 한 해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다가올 시간을 다잡아보자는 뜻에서다. 주요 포털사이트들도 이 메뉴에 빠지지 않고 동참한다. 벌써 다음, 구글, 야후코리아, 파란 등이 ‘올해 최고 검색어’나 ‘10대 뉴스’란 이름으로 비슷한 주제들을 발표했다. 오늘은 웹사이트 분석·.. 더보기
네이버 마이홈 서비스 종료! 개인홈페이지 서비스도 역사의 뒤안길로... 인터넷의 초창기... 소수만이 인터넷을 즐기던 시절이 있었다. 자신만의 개인홈페이지만 갖고 있어도 컴퓨터 고수로 통하던 시절이었다. 한미르, 네이버, 드림위즈, 드림엑스 등등 무수히 많은 포탈사이트에서 개인홈페이지 계정을 제공했었다. 필자도 드림엑스에서 개인 홈페이지를 직접 디자인하여 개설했었다. 그때 당시 문자메세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하루 방문자가 10,000명을 넘은 날도 있었다. 야후에서 문자메세지를 검색하면 필자의 홈페이지가 최상단에 랭크되었었다. 꿈같은 시절이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가 사라지고 있다. 네이버는 5월19일을 끝으로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 '마이홈'을 접었다. 한때 200만개가 넘던 마이홈은 2008년 5월 현재 20만개로 10분의 1 규모로 오그라들었다. 지난 .. 더보기
웹3.0, 무엇이 달라질까? 웹3.0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컴퓨터라는 전자제품이 보급된 이후 가장 큰 혁신이라고 불리우는 인터넷. 인터넷을 일컫는 또 하나의 단어인 웹(Web)에 최근 몇년간 따라다니던 숫자가 있었다. 바로 2.0. 기존의 인터넷 사용 목적과 쓰임새가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세대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인 "웹2.0"은 수많은 IT전문가들과 사용자들의 논쟁의 도마위에서 다져지며(?) 현재는 그 개념이 확고하게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다. 아직도 1.0, 2.0, 3.0 따위의 숫자를 붙이는 일이 뜬구름 잡는식의 의미 없는 탁상공론일뿐이라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트랜드와 개념을이해하고 설명하는데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들 또한 없기에 가.. 더보기
다음이 UCC, 동영상에 목숨거는 이유는 네이버와의 차별화 때문??? 요즘 UCC가 인터넷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다음의 행보를 보면 UCC에 올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UCC 세상, 다음" 이라고 하는 타이틀 처럼 UCC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건 과한 감이 없진 않지만, 흡사 일반 중소규모의 동영상 사이트처럼 느껴집니다. 흡사 제가 운영하고 있는 엑스티비(www.extv.co.kr)의 슬로건이 "익스트림 멀티미디어 세상!" 인 것 처럼~ *^^* 다음 본연의 메일, 카페, 검색포탈 등의 이미지를 지울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다음을 비롯한 많은 포탈들이 본연의 검색 서비스를 등한시하고 카페 등에 올인했을 시절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이후 네이버의 영향의 지식인 서비스에 올인했었구요~ 지금은 UCC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