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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조선닷컴, 일주일 이전 기사는 회원 로그인 후 열람하라? 조선닷컴은 일주일 이전 기사는 회원 로그인 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늘 뉴스 기사를 검색하던 중 발견한 것인데 언론사들이 뉴스 기사를 무료로 제공 하는 대신 회원 DB라도 확보하자는 취지로 보인다. 과연 조선닷컴의 이런 시도가 성공할 수 있을까? 이제는 지난 뉴스 기사를 보기 위해서는 조선닷컴에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해야 한다. 여러분이 검색을 통해 조선닷컴에 방문했다면 로그인이라도 하고 기사를 보겠는가? 아니면 바로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보러 이동하겠는가? 더보기
언론사가 갑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홍보대행사가 갑이었네? 나에게 언론사는 로망이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언론사를 하고 싶었다. 열정이 있었다. 그래서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를 언론사로 만들어 운영해 왔는지도 모른다. 세상에 대놓고, 남의 눈치 안보고 이야기할 채널이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요즘 보면 인터넷 언론사들은 다들 어렵다고만 한다. 실제로 기자들 연봉은 너무 박하다. 이건 메이저 언론사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힘들기는 또 엄청 힘들다. 여기저기 취재도 다녀야 하고 인터뷰도 해야 하고 기사도 써야 한다. 녹취한 내용을 기사로 작성하는 것도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매 순간이 참 힘들고 치열하다.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 홍보대행사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 봤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그런데 이게 웬걸? 홍보대행사 직원들은 다들 너.. 더보기
사람 목숨가지고 낚시 하는 언론사의 어뷰징! "해운대 파도 휩쓸린 피서객 14명 결국..."??? 8월 7일 새벽 1시경... 잠이 오지 않아 네이버에 접속했더니 "해운대 파도 휩쓸린 피서객 14명 결국..." 이라는 기사가 떠 있었다. 혹시나 해운대에서 무슨 사고가 났나 싶어서 걱정스런 마음에 기사를 클릭했다. 그랬더니 정식 기사 제목은 "해운대서 태풍 영향 파도에 휩쓸린 14명 구조"였다.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모두 구조되었다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그런데 다음 순간 드는 생각은? '아, 낚었구나!' 였다. 그리고 사람 목숨가지고 낚시질하는 언론의 어뷰징이 도를 넘고 있음을 인지하고 경악하고 말았다. 실로 무서운 일이다. 어찌 사람 목숨가지고 이런 낚시질을 한단 말인가? 만약 해운대 파도에 휩쓸린 피서객 14명중 한명이 이 기사 제목을 본다면 심정이 어떨까? 아니 그들의 가족이 이 .. 더보기
다음에서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글을 보낼려면 로그인을 해야 한다? 다음이 네이버와 달리 개방적인 전략을 취했던 것 같은데 오늘 보니 그렇지도 않은 듯 하다. 좋은 기사가 눈에 띄어 페이스북으로 보낼려고 기사 하단의 버튼을 눌렀더니 뜬금없이 로그인 창이 떴다. 갑자기 짜증이 밀려왔다. 언론사에서도 뜨지 않는 로그인 창이 다음에서 뜨다니... 짜증은 났지만 그래도 꾹 참고 로그인을 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다음과 페이스북을 연결하여 미니 프로필을 공개하란다. 그렇게 되면 다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소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마디로 다음을 중심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엮겠다는 이야기이다. 음.. 결국 다음은 자신들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기 위해 이용자의 편리를 저버린 것이다. 이제 다음에서 글을 소셜미디어로 보내기 위해서는 항상 로그인을 해야 하는 모양이다.. 더보기
광고 때문에 눈이 어지러운 언론사 뉴스사이트 네이버 메인에서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서 클릭해봤다. 바로 언론사 뉴스사이트로 이동하였다. 그런데 도저히 뉴스를 볼 수가 없었다. 수많은 광고로 인하여 뉴스 원문을 찾기조차 쉽지 않다. 게다가 뉴스 자체를 가리는 팝업광고까지... 뉴스라는게 가독성이 가장 중요한 건데 이건 뭐... 기사는 보지 말고 광고만 보라는 식이다. 과연 이렇게 해서 언론사닷컴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이렇게 해서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언제까지 독자들이 이런 뉴스사이트에 방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제 이런 뉴스사이트는 퇴출되어야 마땅하다. 어차피 수많은 언론사에서 비슷한 뉴스를 내고 있는 마당에 이런 뉴스사이트에 방문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뉴스는 오히려 아웃링크제보다는 포탈사이트내에서 보는게 훨씬 편하게.. 더보기
블로그 뉴스 네트워크 ‘BNN’을 공식 출범합니다!!! 블로그언론을 지향하는 블로그메타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는 2009년 1월 1일 '블로그 뉴스 네트워크'인 'BNN(Blog News Network)'를 공식 출범하였습니다.(http://blogwide.kr/news/) 팀블로그 형태의 블로그 뉴스공동체로써 블로거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뉴스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깜냥이의 웹2.0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는 저 윤상진 혼자 참여하고 있지만 보다 많은 블로거가 필진으로 참여한다면 거대한 뉴스 네트워크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출범공지글: http://blogwide.kr/news/blog/archives/1) BNN은 이미 '1인 미디어 뉴스 공동체'의 컨셉으로 출범한 블로터닷넷(www.bloter.net)을 벤치마킹하여 기획되었습니다. BNN의.. 더보기
`클릭 도둑질`… 부끄러운 언론 네이버의 아웃링크제도를 이용한 언론의 무차별적인 트래픽 끌어들이기를 비판한 기사가 눈길을 끌어서 제공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른 단어와 관련된 기사를 반복적으로 내보내 자사 사이트로 트래픽을 유도하는 이른바 `어뷰징(abusing)`의 부작용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KBS `심야토론` 을 진행하는 시사평론가 정관용박사는 지난 2일 `군 복무 가산점제 부활` 심야토론이 끝난뒤 `심야토론`이라는 단어와 주요 출연자들의 이름이 줄줄이 검색어 상위를 오른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데일리 서프라이즈, 조선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한국일보, 이렇게 몇몇 언론사의 기사가 한개도 아니고 두 개, 세 개씩이나 검색돼 나왔다. 제목이나 내용 혹은 사진을 약간씩 .. 더보기
포커스와 프리챌의 관계는?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직장이 가장 많이 보는 신문이 포커스라고 한다. 필자도 예전에 와탕카라고 하는 인기 만화를 보기 위해 포커스를 항상 읽었었다. 비록 지금은 와탕카 연재가 끝났지만, 계속 보게 되더군... ^^ 근데, 포커스를 많이 보는 직장인들은 느낄것이다. 유난히 포커스에는 프리챌 Q에 대한 기사가 많다. 박광수인지, 김광수인지 하는 기자가 기사를 썼다하면 프리챌이 들어간다. 물론 처음은 동영상이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프리챌 무슨무슨 팀장이 이러 이야기를 했다... 라거나 프리챌은 이런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런식으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포커스가 프리챌에 귀속되어 있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포커스 웹사이트의 URL이 http://fnn.freechal.com 이니까...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