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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나는 가수다' 4라운드! 박정현의 '나 가거든'이 나를 눈물 짓게 했다... 7월 24일에 방송된 '나는 가수다'를 보고 감동 먹었다. 최고의 가수들이 모여 펼치는 경연을 보면서 그들의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느껴졌다. 그들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해야 하나? 아니.. 카타르시스라고 하기에는 뭔가 역부족이다. 그저 그들을 보고 감동했다고 표현해야 맞을 듯 하다. 장혜진의 '술이야'는 이별의 아픔이 가슴 깊속히 파고 들었고, 김범수의 '희나리'는 끊임없이 진화하고자 하는 김범수의 시도가 멋져보였다. 그리고 그 어떤 가수보다 빛났던 가수는 다름 아닌 '박정현'이었다. '나 가거든'을 정말 소름돋을 정도로 멋지게 불렀다.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박정현 나가거든을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명성황후의 한이, 슬픔이 가슴 깊속히 전해졌기 때문이다. 한나라.. 더보기
한사람의 인생에서 찾아온다는 3번의 기회... 오늘 '온에어' 드라마에서 김범수가 혼혈아 연기자지망생에게 한말이 생각난다. '인생에 있어서 3번밖에 안오는 기회중에 하나를 오늘 너에게 주겠어!!!' 물론 문장은 조금 다르겠지만 의미만 보시길~ ^^ 그런 생각이 든다. 나에게 찾아온 기회는 몇번이나 있었을까? 이미 세번이 다 찾아왔을 수도 있고, 한번도 안왔을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이 기회인지 조차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다. 나도 일반 소시민으로써 그런 기회를 알아볼리 만무하다. 한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늙어가고 있는 요즘... ^^ 맘속에 아주 큰 바위가 하나 앉아 있는 것 같다. 이 바위란 놈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무거워진다. 하지만 힘들다거나 두렵다는 이야기를 해서는 안된다... 무너져 내려서도 안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