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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웹2.0'은 재미있고, '시맨틱웹'은 어렵다? 필자는 UCC 동영상 업계에서 일하던중 웹2.0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관련 블로그도 운영하게 되었다. 웹2.0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관련 분야에서 일할 기회는 없었다. 그러던중 '시맨틱웹'을 활용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고 회사를 옮기게 된다. 이렇게 해서 옮긴지 5개월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 5개월 동안 한 것이라고는 삽질뿐... 사실 필자는 웹2.0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 정보를 쉽게 수집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서비스 기획안도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진행은 지지부진하다. 왜 그럴까? 현재 시맨틱웹은 표준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DERI 연구소와 같은 세계적인 연구소에서 아직도 연구가 한창이다. 사실 시맨틱웹에 대한 개념도 명확하다고 볼 수 없다.. 더보기
기획자란 참으로 외로운 직업인 것 같습니다. 일을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획자란 참으로 외로운 직업이구나... 우선 논리를 만들기 위해 나 자신과 싸워야 합니다. 어찌보면 자기 합리화입니다. 나의 기획에 대하여 공격이 들어왔을 때 논리가 명확히 서 있다면 선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논리를 바탕으로 주위사람과 싸워야 합니다. 나의 논리를 그들에게 전파하고 그들을 내가 원하는 쪽으로 이끌기 위하여 싸우고 또 싸워야 합니다. 싸우다가 내 논리가 흔들리고, 수정되고, 바뀌고, 뒤집히고, 처음부터 다시 하더라도 끝까지 강한척 해야 합니다. 그게 기획자의 숙명입니다... 아직까지는 싸워서 깨진 기억이 더 많군요... 하지만 점점 내공이 쌓여가고 싸우는 기술(스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 더보기
기획력과 실행력! 어떤 능력이 성공으로 이끄는가? 내 나이 서른넷... 이벤트프로모션기획, 웹기획, 웹마케팅, 사업기획... 안해본게 별로 없는 기획자이다. 회사가 원하면 뭐든지 해봤다고 해야 하나? 아님 회사를 많이 옮겨서 포트폴리오가 다양한 건가? 나이 서른넷을 먹고 보니 세상을 보는 시야가 많이 변한 것 같다. 예전에는 기획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행은 다른 사람들이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기획하고 실행하고 하면서... 만만한 일은 없다는 것을 세삼 느낀다. 그러다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기획력과 실행력중 어떤 능력이 성공으로 이끌까? 그 동안 회사일을 하면서 잘 안되었던 무수히 많은 일들! 그것들이 왜 안된걸까? 기획력때문? 실행력때문? 지금 생각해보면 실행력이 부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난관에 봉착했을 때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