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2.0

블로그 지수 확인은 블덱스가 정확하고 편리하다 지난 포스트에서 블로그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를 소개한 적이 있다. (블로그 진단 및 블로그 지수 확인 사이트: https://ggamnyang.com/1596) 그때는 소개하지 못했지만 최근에 알게된 블덱스라는 곳이 정확하고 편리한 것 같아 추가로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블로그 지수를 명확하게 알려주기는 쉽지 않다. 누가 정해 놓은 것도 아니고 기준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여러 사이트에서는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해주는 경우가 많다. 블덱스를 검색해서 들어가면 로그인하라는 창이 나온다. 구글이나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로그인한 다음에 네이버 블로그 아이디를 입력하면 바로 블로그 지수를 확인해 준다. 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의 지수가 최적2+로 나온다.. 더보기
다음 블로그가 서비스 종료되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다음 블로그가 서비스 종료되었다니??? 별 생각없이 다음 블로그에 들어가 봤더니 다음 블로그가 서비스 종료되었다는 공지가 떠 있었다. 그것도 바로 오늘.. 9월 30일.. 최근에는 다음 블로그에 잘 들어가지 않아서 전혀 모르고 있다가 종료되는 바로 오늘 들어가 보고 알게 된 것도 아이러니하다. 이 공지를 보자마자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 대한민국에서 검색 포털을 최초로 시작한 다음이 블로그 서비스를 종료하다니.. 물론 최근에는 다음에서 검색해 봐도 네이버 블로그가 더 많이 뜨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종료까지 해서야 되겠는가? 또 다시 얼마나 많은 데드 링크가 양산될 것인가? 다음 블로그가 서비스 종료되고 티스토리로 이전해 준다고 하는데, 이건 상징성의 차이가 엄청나.. 더보기
페이스북이 자랑하는 곳이라면 카카오스토리는 위로하고 공감하는 곳이다! 요즘은 카카오스토리의 위상이 많이 내려가긴 했지만 2~3년 전만 해도 어마어마했다. 그때는 페이스북보다 점유율이 높기도 했다. 사실 나는 카카오스토리보다는 페이스북을 주로 사용해 왔다. 페이스북은 초창기에 영어 버전일 때부터 사용해 왔으니 골수팬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요즘 페이스북보다는 카카오스토리에 정이 더 간다. 왜일까? 페이스북은 한마디로 자랑하는 곳이다.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시도때도 없이 자랑질을 늘어 놓는다.나같이 자랑할 것이 없는 사람은 주늑들기 십상이다. 그런데 카카오스토리에는 자랑이 별 의미가 없다. 카카오스토리는 위로하고 공감하는 곳이다.삶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서로서로 위로하고 힐링하고 힘을 얻는 곳이다. 그래서 젊은 층이 보면 유치해 보이는 글들과 이미지들이 넘쳐난다.하지만 그.. 더보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발견이고, 네이버는 의도를 갖고 찾는 검색이다! 기업이나 브랜드 마케터들의 최근 화두는 단연 인스타그램이다. 인스타그램으로 10대와 20대가 몰리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인스타그램만큼은 아니지만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높은 편이다. 특히 세밀한 타깃팅이 가능한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대박을 낸 사례들이 회자되면서 페이스북 광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네이버 마케팅 또한 키워드 검색 등의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이 여전히 높은 효율을 내고 있으며, 블로그 등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또한 각광을 받아왔다. 최근 대대적인 검색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면서 진정성있는 검색 콘텐츠가 노출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 이처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은 온라인 마케팅에서 빠질 수 없는 매체가 되었다. 이들을 활용한 마케팅을 한마디로 .. 더보기
SNS로 인한 정보 경제 구조의 변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오프라인 관계를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문서를 디지털로 저장하는 소극적 미디어의 역할에서 이용자의 생각과 감정을 전파하는 적극적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사용자에게 인터넷상에서의 관계형성 뿐만 아니라, 정보(Contents) 경제 과정인 생산→유통→소비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음을 의미한다. 즉, 과거 대부분의 정보가 기업이나 CP(Contents Provider) 중심으로 생산·유통되는 구조에서 사용자 스스로 정보를 재생산하고, 자신의 관계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하고, 소비하는 구조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SNS로 인한 정보 경제 구조의 변화(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2014.8), 국내 SNS의 이용 현황과 주요 이슈 분석, 이미지: DMC RE.. 더보기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가 삼성전자 뉴스룸으로?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가 '삼성전자 뉴스룸'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웹2.0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블로그가 뉴스룸으로 재탄생한 것일까? 이제는 기업들이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미디어가 아닌 아에 미디어가 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기업들이 소셜미디어에 관심을 갖었던 이유는 자신만의 미디어를 보유하고 싶었던 이유가 상당히 크다. Own Media로 가장 각광받은 것이 바로 소셜미디어다. 그런데 이제 한발 더 나아가 삼성전자가 자체 미디어를 하고자 시도하기 시작했다.(물론 삼성전자에게는 중앙일보 같은 미디어가 있기는 하지만..) 물론 뉴스룸이라는 의미가 미디어, 즉 언론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름만 블로그에서 뉴스룸으로 바뀌었지 형식은 블로그 기반의 정보 제공 웹사이트라고 보면 .. 더보기
IT에서 DT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최근 IT 시대가 저물고 DT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이 이야기의 근원지는 알리바바 마윈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모든 IT 서비스나 제품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의 경우에도 결국은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서 학습한 결과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IoT 제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나중에는 스스로 학습하면서 진화하는 인공지능이 나오겠지만 아직까지는 초보적인 수준의 인공지능이라 생각한다. 결국 IT 제품들은 데이터가 있어야 움직일 수 있다. 그 데이터를 갖고 있는 사람이 강자인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콘텐츠냐?', '플랫폼이냐?' 라는 아주 오래된 질문에 이제는 '데이터냐?' 라는 질문도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더보기
[서평]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블로그 마케팅 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이라는 문구만 봐도 가슴이 뛴다. 왜냐하면 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시리즈를 탄생시킨 책이 바로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책이기 때문이며, 내가 그 책의 공저자 5인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신간 '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블로그 마케팅' 책이 나왔다. 사실 블로그 마케팅 책은 너무나 많이 나온 상태이다. 하지만 이 책이 끌리는 건 바로 부제로 나와 있는 "콘텐츠로 승부하는 블로그 마케팅의 정석"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저자인 조재형님은 유명한 블로거이기도 하지만 대기업들의 소셜마케팅을 직접 실행하고 있는 마케터라는 점에서 다른 블로그 마케팅 책과는 다른 차별점을 가진다. 그냥 블로거의 시각이 아니라 마케터의 시각에서 책이 써졌으며, 다양한 사례들과 .. 더보기
소기업의 유튜브 동영상 마케팅은? - 제15회 토크세미나 최근의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보면 콘텐츠의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동영상 콘텐츠를 높게 평가하여 동영상을 올리게 되면 유기적 도달율이 크게 늘어난다. 보다 많은 팬들, 그리고 보다 많은 친구들에게 콘텐츠가 보여지게 되는 것이다. 블로그또한 마찬가지다. 블로그 포스트에 동영상이 삽입되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노출 순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동영상은 콘텐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엄청난 아이디어 고민이 필요하고 제작 단계에서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그래서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가 무서운 경쟁력을 갖게 된 것이다. 하지만 잘 만든 동영상은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유용하고 재미있는 동영상은 순식간에.. 더보기
웹2.0과 플랫폼.. 사실 굉장히 많이 닮아 있다! 2006년 10월부터 9년 동안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를 운영해 왔다. 벌써 9년이라니.. 장난하나? ㅋ 사실 웹2.0이 한창 뜨다가 지금은 거론 조차 되지 않는 키워드가 되었다. 한 때는 웹2.0이 세상을 바꿀 것 처럼 떠들더니 말이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결국 웹2.0은 플랫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여, 공유, 개방의 웹2.0 정신이 결국은 오늘날 이야기하는 플랫폼의 개념과 많이 닮아 있다. 웹2.0 = 플랫폼 아니.. 같다는 의미는 아니고 웹2.0을 더 넓게 생각하면 플랫폼의 개념에 포함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사실 블로그 이름으로 웹2.0을 버릴까 고민중이다. 웹2.0이 잊혀진 단어가 된 지금 언제까지 웹2.0을 달고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생각한 이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