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 Column/Social

SNS 현피, 무엇이 문제인가?

윤상진 2016. 3. 31. 00:13

외모지상주의에서 본 스토리가 추적 60분에서 소개되었다.


SNS를 통해 현피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현피는 '현실'의 앞 글자인 '현'과 PK(Player Kill)의 앞글자인 'P'의 합성어로 에서 게임, 메신져 등과 같이 웹상에서 벌어지는 일이 실제로 살인, 싸움으로 이어지는 것을 나타내는 신조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팔로워를 늘리게 되면 유명인이 되고 개인적으로 돈도 벌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자극적인 콘텐츠를 통해 팔로워를 모은다면 그게 얼마나 갈까?


당장에는 유명해 질 수 있겠지만 나중에는 분명 독으로 돌아올 것이다.


특히 사회적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살인이나 폭력으로 이어진다면 이건 SNS의 부작용이다.


SNS 스타로 만들어 준다면 하루 5시간 강의에 100만원을 받는다는 SNS 강사 이야기는 정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TV에는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나는 그게 누구인지 알것 같다. ㅋ


젊은 친구들은 절대로 그런 유혹에 빠지지 말라.


그냥 현실에 집중해서 살자. 지금 당장은 느릴지 몰라도 인생은 길다. 길게 보면 나, 혹은 당신의 지금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칭찬할 날이 올 것이다.


자극적인 콘텐츠에 사람들은 열광할 것이다. 하지만 또 누군가는 그 콘텐츠를 보고 따라할 것이고 좀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낼 것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자극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SNS를 운영한다면 당장의 돈보다 훨씬 큰 가치를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