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 Column/Blog

네이버 블로그는 섬세하고 민감한 여성같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투박한 남성같다

윤상진 2015. 3. 5. 14:56

지금까지 티스토리 블로그만 최고인줄 알고 살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업 블로그 운영 대행 일들이 많아져서 네이버 블로그 운영도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 운영이 만만치가 않다.


티스토리는 그냥 별 생각없이 글만 작성하면 방문자들이 알아서 찾아왔었는데 네이버는 전혀 아니다.


아무리 콘텐츠가 좋아도 네이버가 검색결과에 노출을 안해주면 그냥 땡이다.


또한 블로그지수라는 것이 있어서 아무리 좋은 글을 쓰더라도 상위에 노출되지도 않는다.


이런 황당할 때가 있나?


네이버 블로그는 IP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한 IP에서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되면 저품질 블로그에 걸린다고 하니 조심해야 한다.


조심해야 될 것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중복 문서도 조심해야 한다. 클라이언트가 올려달라고 준 콘텐츠를 그대로 올렸다가는 중복문서로 노출도 되지 않는다.


기업 블로그 운영의 경우 네이버는 참 어려운 대상이다. 여러 사람이 운영하기 위해서 여러 곳에서 로그인하게 되면 그게 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기업 블로그의 경우 홍보글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블로그지수가 높게 나오기도 어렵다.


이래 저래 네이버 블로그는 기업 블로그에게 참 힘든 대상이다.


결국 개인적으로 블로그 1~2개 운영하는 거라면 네이버도 괜찮겠지만 기업 블로그의 경우에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제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네이버 검색 최상위에 노출되기는 힘들지 몰라도 꾸준한 방문자 유지와 브랜딩에는 티스토리 블로그 만한게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블로그에 글이 500개 정도만 모여도 그 영향력은 무시를 못하게 된다.


이제라도 기업 블로그에 대한 접근 방법을 달리해 볼 때이다.



* 기업 블로그 운영 대행 문의: 010-2627-8554 / genie.yoon@gmail.com 




* 블로그와이드뉴스도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