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 Column/Issue

가라앉아 있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절호의 기회가 왔다. 월드컵을 즐기자!

윤상진 2014. 6. 13. 10:38

요즘 사회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아 있다.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온 국민들이 절망과 시름에 잠겨 있다.


나 혼자 좋다고 웃고 있다보면 죄스럽기도 하다. 웃는 것도 눈치보이는 요즘이다.


이와중에도 정치권에서는 밥그릇 싸움이 한창이다. 국민을 대표하라고 뽑아 놓았더니 자기들 이속 차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정치권에 대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나라에 대한 배신감만 들뿐이다. 무엇을 믿고 산단 말인가?


하지만 이제는 떨치고 일어나야 할 때가 되었다. 언제까지 시름에 잠겨 있을 수는 없다. 그래봐야 아무도 관심을 갖어 주지 않는다. 우리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해야 한다.


자! 이제 반전의 기회가 왔다. 바로 월드컵이다. 사실 월드컵이라고는 하나 분위기가 예전만 같지는 않다.


사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처져있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평가전에서 안좋은 성적을 내다보니 기대감도 별로 없고 흥도 안나는 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는 어디까지나 예행연습이었을 뿐이다.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은 실전에 강하다! 이제 우리 월드컵을 즐겨 보자! 가라 앉은 분위기를 반전시켜 보자!


대한민국 대표팀의 성적이 안좋더라도 브라질, 네델란드, 독일 등의 강팀 경기를 보면서 즐기면 된다. 진짜 흥분되지 않는가?


이제 다시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