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역사속으로 보내고 2013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다사다난, 우여곡절이 많았던 2012년이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제 새해, 2013년이 밝았습니다.
2012년은 저에게 있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가장 기뻣던 일은 다현이 동생, 둘째 승후가 태어난 일입니다. 정말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핑 도는군요.. *^^*
업무적으로는 포스코(POSCO) 소셜미디어 도입 전략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많이 부딧히고 깨지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이루었던 프로젝트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비즈니스를 하면서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다섯번째 책인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 구글처럼 개방하고 페이스북처럼 공유하라>를 출간한 일이 무엇보다 가슴을 뛰게 합니다. 책을 쓰고, 그 책이 세상에 빛을 보는 것을 바라보는 것 만큼 저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은 없으니까요! 특히나 최근 들어 갈수록 판매량이 늘고 있어서 베스트셀러까지는 못갔지만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게 되지 않을까 기대가 큽니다.
비즈니스 적으로도 2012년은 많은 일들을 이루어냈습니다. 숙원이었던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의 인터넷신문사업 등록을 마치고 정식 인터넷언론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메타블로그 운영을 통해 쌓인 블로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체험단 마케팅을 비롯한 블로그 마케팅 비즈니스를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비타민하우스 천연비타민, 앵그리버드 미니 스피커 등의 체험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걸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웹체크 리뷰 캠페인(blogwide.kr/article/36108)을 진행하여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양질의 리뷰 콘텐츠를 이끌어 냄으로써 블로그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www.aks.ac.kr)과 함께한 <2012 청소년 행복 콘서트(blogwide.kr/article/23685)>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입니다.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했으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운영하였습니다. SNS 마케팅을 총괄한 주관사로 활약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블로그와이드를 언론으로 키워보고자 함께 했던 기자들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것이 가장 마음 아픕니다. 지금 현재의 수익 구조로는 도저히 버텨낼 재간이 없었습니다. 결국 비즈니스적으로 많은 성과를 내기는 했지만 그것을 수익으로 연결시키는데는 한계에 봉착했다 할 수 있습니다. 결국은 돈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2013년도 목표도 자연스럽게 세워졌습니다.
2012년도 목표가 1인기업을 졸업하는 것이었다면, 2013년도 목표는 회사의 수익 구조를 정착시키는 한해로 만드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어떻게든 먹고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까지 함께 먹고 살 수 있는 수익 구조를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13년에도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이를 위해 회사 홈페이지도 새로 만들 것이고 신규 커뮤니티 사이트도 새롭게 구상하고 있습니다. 좀더 구체화되면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에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을 리뷰해 보고 2013년의 목표를 정해봤습니다. 사실 2012년에는 블로그 활동이 많이 주춤했습니다. 매년 해오던 ICT 10대 뉴스도 발표하지 못했습니다. 글 자체를 쓸 여유가 없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었고 힘들게 버텨왔습니다.
이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저의 비상하는 모습을 여러분에게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2013년에 화이팅 하세요!!! 저도 화이팅 하겠습니다!!!
2013!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