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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댓글이 국민 대다수의 여론은 아니다 요즘 네이버 등의 포털 사이트 댓글로 여론이 선동되고 있다. 드루킹 사건도 그렇지만 사실 여야를 막론하고 댓글 작업 안해본 곳이 어디 있겠는가? 다들 암암리에 하고 있는데 발각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런데 말이다. 댓글을 보고 있노라면 이게 과연 국민 대다수의 여론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어떤 기사를 보다가 댓글을 보러 갈때는 네티즌들이 어떤 의견들을 써놨는지 궁금해서 일것이다. 이때 나와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같을 수도 있다. 문제는 어중간한 생각으로 봤을 때이다. 별다른 생각없이 댓글을 보게 되면 댓글들의 전체적인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나의 생각이 변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댓글 작업으로 여론을 매도하고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댓글이 .. 더보기
[소셜미디어와 여론]높아진 여론 쏠림의 파고… 신뢰로 쌓은 탑은 잠기지 않는다 LG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소셜미디어와 여론에 대해 아주 재미있게 파헤친 보고서 여서 공유합니다! 오늘날 이슈의 생성, 확산은 과거 주요 대중 언론이 여론 형성을 장악하던 시대보다 예측과 관리가 훨씬 어려워지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빠른 확산, 개인이 발제자이자 전파자가 되는 상황, 그리고 이 효과를 증폭시키는 소셜 게릴라들의 등장은 오늘날 달라진 여론 형성의 모습이다. 네트워크 시대에는 다양한 생각의 소통으로 집단 지성이 발휘될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끼리만 정보를 공유해 집단 내 극단적 여론 쏠림 현상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여론 쏠림이 나타나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여론의 뭇매를 맞거나 작은 실수가 기업 전체의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이 더욱.. 더보기
웹2.0 수익모델인 프레스블로그 등을 비난하는 조선일보의 기사를 접하고... 몇일전에 조선일보에서 블로그관련된 글을 접했다. 블로그 문화를 비난하는 글이었다. 블로그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것이 바로 프레스블로그, 파워블로그 등의 블로그 수익모델이라고... 기업의 사주(?)를 받아서 기업이 원하는데로 홍보성 글을 적어주는 블로그들 때문에 블로그의 여론이 잘못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정확히 맞는 말인것 같다. 그런데... 조선일보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가? 뉴스후에서 방송된 것을 보면... 광우병관련하여 노무현정권때는 광우병이 안좋다는 기사 일색이었으나 이명박정권때는 광우병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기사뿐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여론몰이를 하는 조선일보가 블로그를 욕할 수 있단 말인가? 해당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