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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은 끊임없는 구애의 과정과 같다 고객이 기업과 소통할 이유가 있을까? 과연? 있다면 그건 아마도 기업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기업의 서비스나 상품에 불만을 갖게 된 소비자는 기업에 불만을 이해하고 보상을 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철저히 기업이 갑이 된다. 기업은 애써 외면하면서도 안들어줄 수도 없으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시도할 것이다. 기업에게 고객은 골치아픈 존재다. 그런데 이번에는 기업이 고객들과 소통하기를 원한다. 그것도 소셜미디어라는 오픈된 공간에서.. 하지만 이번에는 고객들이 시큰둥하다. 고객들이 굳이 기업과 소통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때는 철저히 고객이 갑이 된다. 결국 소통은 안되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소통을 시도하기 마련이다. 소통은 외바라기 사랑이다.. 더보기
주요 소셜미디어 채널의 분류 및 특징 비교 분석 많은 소셜미디어 채널이 있지만 이 시대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소셜미디어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을 뽑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분류에 속하고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주요 소셜미디어의 분류 및 특징을 자세히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어서 소개한다. (출처: socialprofitformula.com) '대화(소통)', '공유', '발행', '참여' 등의 4가지 기준으로 소셜미디어를 분류해 놓고 있다. 트위터는 '대화'에 가까우며, 페이스북은 '대화'와 '공유'의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 블로그는 '발행'과 '공유'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나 '발행'에 더 가깝다. 유튜브는 '공유'에 가까운 서비스로 분류할 수 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간단 명료하게 잘 정리해 놓은 자료이기.. 더보기
기업은 왜 미디어가 되기를 원하는가? 기업들은 왜 소셜미디어 도입에 관심을 가질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기업들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를 마케팅적인 용도로, 홍보적인 용도로, 브랜딩 용도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하여 등등 많은 이유로 도입을 했고, 또한 준비하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기업의 니즈는 기업 스스로가 미디어가 되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마케팅적으로 활용하거나 고객과의 소통은 어떻게 든지 돈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많은 돈이 들기는 하겠지만... 하지만 그 동안 언론권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왔던 기업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스스로 낼 수 있는 소셜미디어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언론에 의해 허위과장 기사가 보도되거나 SNS상에 유언비어가 퍼져도 기업은 스스로 반박.. 더보기
G20이 도대체 뭐길레 이리 호들갑이란 말인가? 이명박대통령이 G20을 유치하기 전에 G20 정상회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됐을까? 그런데 이제는 전국민이 G20 정상회의를 알아버렸을 것이다. 이명박대통령은 이를 외교적성과로 부풀릴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는 모양이다. 올림픽도 아니고 월드컵도 아니고... 정상회의가지고 이리 호들갑을 떠나? 오늘 지하철에 보니 경찰이 한명씩 배치되어 있더라~ 전경도 몇명 보이는 것 같고... 이렇게 철두철미하게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인가? 아침부터 지하철에서 경찰아저씨를 보니 마음이 별로 안좋더라~ 무엇때문에... 무엇때문에 저 경찰아저씨는 아침부터 지하철역을 지키고 있어야만 하는가? 누구를 위해... 나는 이명박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대운하, 4대강사업 등등 거의 모든 것들을 반대한다. 이제 4대강사업은 돌이.. 더보기
인터넷서점 블로거야! 세상으로 나와 소통하자! 블로그는 개방을 중시하는 서비스이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이든, 티스토리 블로그이든, 다음 블로그이든 어디든지 소통이 가능하다. 서로서로 트랙백을 보낼 수 있고, 댓글을 달 수 있고 링크를 달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나도 모르고 있었던 다른 블로그 유형이 목격되었다.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출간하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의 인터넷서점을 자주 찾아 보면서 알게 된건데 인터넷서점 내에서 활동하는 서평 전문 블로그 수가 상당히 많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내부에서 '스타블로그' 등으로 등급까지 매겨가면서 특별관리를 하고 있었다. 문제는 이러한 인터넷서점 블로그가 거의 섬과 같은 존재여서 외부의 블로그와 소통이 전혀 안되고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서점에서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건지, 외부 .. 더보기
소통의 옷을 입어라! - 지금은 소통의 시대 소통전문가 김창옥씨가 이숙영의 파워FM에서 지금은 소통의 시대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늘까지해서 1주일동안 특집으로 마련되었고 다음주부터는 화요일마다 말씀을 전해준다고 한다. 아마도 아침 7시 45분에서 50분정도에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은 '소통의 옷을 입어라'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자신이 교도소 강의를 가는데, 먼저 강의한 분에게 조언을 구하니 잘난체 하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다. 그래서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별 생각없이 갔는데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이 너무 화려해서 그곳에 있는 수감자들과 너무 큰 벽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들은 파란색 수의에, 이름도 없는 번호표를 달고, 하얀 운동화를 신고 있는데 자신만 멋진 옷을 입고 있으니... 소통을 강의하러 갔다가 이런 어처구니없는 소통의 벽을 만들.. 더보기
소통 전문가가 전하는 자기주도적인 삶 8일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지금은 소통의 시대(이숙영의 파워FM)' 특집 프로그램을 오늘도 경청했다. (관련글: http://ggamnyang.com/825) 소통 전문가라고 하는 김창옥님!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분이다. 이분의 강의(?)에 매료되었다. 비록 라디오에서 5분 밖에 못들었지만... 오늘은 하나의 에피소드로 시작했다. 강의를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에서 30년간 실장님과 함께 동행하게 되어 비행기가 아닌 차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런데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차가 막히기 시작했다. 그래서 같이 동행한 실장님께 샛길이나 안막히는 길 없냐고 물었다. 그렇지만 그 실장은 모른다고 했다. 화가나서 어떻게 부산에서 30년간 살았는데 길을 모르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실장님은 자기는 부산에 살면서 차를 몰.. 더보기
지금은 소통의 시대 방송하는 '이숙영의 파워FM' 나는 매일 출근준비 하면서 '이숙영의 파워FM'을 즐겨 듣는다. 흥겨운 노래가 있고 정보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숙영의 쾌활한 목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 '지금은 소통의 시대'라고 하여 7시 50분 경에 방송을 한다. 5분 정도 밖에 안되는 시간이지만 초빙강사가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만 한다. 소통전문가, 보이스컨설턴트라고 하는데, 김창옥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소통형 인간'이라는 책을 쓰신 분이다. 아무튼 참 재미있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유머와 함께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고 사라진다. 유머, 긍정적인 사고, 자신감, 좌절금지... [소셜 웹 사용설명서]라고 하는 책을 출간한 나로써는 소통이라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 그리고 그 소통을 주제로 하여 라디오 .. 더보기
네이버 블로거야! 메타블로그에서 소통하자! 지금 소통하고 있는 이웃 블로그를 살펴보자!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설치형 독립 블로그? 아마도 티스토리 블로그는 티스토리 블로그끼리..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끼리 소통하고 있을 것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이다.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탈 사이트에 종속되다보니 포탈 사이트 내의 블로그와 소통하는게 수월할 것이다. 하지만 원래 블로그의 취지는 이게 아니지 않았는가? 어떤 포탈 사이트에 있는 블로그 이건 간에 소통이 가능한 것이 블로그 아니었나? 그런데 가만 보면 설치형과 서비스형 블로그의 중간 정도 되는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로 크게 나뉘어진 양상이다. 그리고 나 자신도 티스토리 블로그나 설치형 블로그와 주로 소통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물론 저는 소통이라고 .. 더보기
개인미디어에서 소셜미디어로 확장발전하고 있는 블로그 미니홈피와 블로그가 인기를 얻으면서 등장한 키워드가 '1인미디어', '개인미디어' 이다. 사실 초창기에는 그 개념도 파악하지 못했지만 그럴듯해 보여서 자주 인용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최근 '소셜'이 인터넷의 트랜드로 부상하면서 블로그도 개인에 국한되는 개인미디어 개념에서 탈피하여 많은 사람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소셜미디어로 확장발전하고 있다. 초기의 블로그가 일상을 기록하고 개인 사진을 공유하는 등 지인과의 인맥관리 용으로 많이 활용되었던 반면 최근에는 준전문가급의 블로거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전문적인 미디어로 성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성 언론에 대한 대안 언론으로써의 역할에 대해서도 거론하고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블로그가 전문 미디어로 성장하면서 소통은 더욱 중요해졌다. 혼자만의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