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는 트위터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트위터에서 날린 트윗이 바로 페이스북에도 업데이트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실 나도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서 트위터에서 날린 트윗이 그대로 페이스북에 업데이트되도록 하였었다.

페이스북을 제대로 이용하기 전에는...

한마디로 트위터를 메인으로 하고 페이스북은 보조수단으로 이용했던 것이다.
처음에는 트위터에만 주력하고 페이스북은 트위터의 트윗이 업데이트되게 하면서 명맥만 유지했던 것 같다.

하지만 페이스북에 중독되고 매일같이 페이스북에 들어가게 되면서 깨달았다.
트위터에서 날리는 트윗이 그대로 페이스북에 업데이트되게 하는 것은 페이스북 친구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사실 트위터에서는 무수히 많은 트윗이 왔다갔다 한다.
물론 좋은 정보다 많겠지만 별반 의미없는 트윗도 많다.
그것들이 그대로 페이스북에 전달된다면 아무 영문도 없이 페이스북 친구들은 그 글을 읽어야 된다.

진짜 아무 영문도 없이...
앞뒤도 모르고...
누구한테 보내는 글인지도 모르고...

어느 순간 깨달았다.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트위터에서 날리는 트윗을 그대로 보여주면 안되겠다는 것을!
그들을 위해 보다 의미있는 글을 남겨야겠다는 것을!
아직까지도 트위터에서 날리는 트윗을 그대로 페이스북에 보내는 분이 계시다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보길 바란다.
무엇이 나를 위하는 길인지.. 무엇이 페이스북 친구들을 위하는 길인지...

트위터에서 날린 트윗이 그대로 페이스북에 업데이트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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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팀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경우 공유할 자료가 있으면 연동하고 대부분은 따로 따로 사용하지요. ^^
    아무래도 트위터에서의 친구와 페이스북에서의 친구는 다르니깐요.

    트위터, 페북 뿐만 아니라 요즘이나 미투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각기 다른 모습과 활용법이 있어서 트위터에서 하는 이야기를 그대로 옮겼을때 서로 공감되지 않는 부분도 많더군요. ^^

    무턱대고 연동해서 사용하고 계신 분들에게 한번쯤 고민해 봐야할 아젠다를 던져 주신것 같습니다. ^^

    2010.10.12 03:34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네.. 사실 제가 예전에 그랬거든요... 그런데 페이스북을 많이 이용하다보니 그게 너무 눈에 거슬르더군요... 그동안 페북 친구들이 얼마나 저를 우습게 알았겠습니까? ㅎㅎ
      강팀장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소주한잔 해야 할텐데 말이죠~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야 할 거 같은데 말이죠~
      조만간 자리 함 만들어보시죠~ ^^

      2010.10.12 09:09 신고
  2. 티몰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저도 가끔 날리는 트윗이 아까운 기분이 들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에서 트윗을 페이스북에도 동시에 송고하고 했었는데, 글을 꼼꼼히 읽어보니 그러지 말아야 하겠네요~ㅎ

    아, 혹시, 스크린샷에는 페이스북에 블로그 새글이 자동으로 송고되는건가요?
    플러그인이 있는건지 ^^??

    2010.10.12 09:23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스크린샷에 있는 것은 트위터 애플리케이션으로 트위터에서 바로 업데이트된 내용입니다. 블로그 글이 트위터로, 트위터에서 다시 페이스북으로 넘어온 것이지요... 지금은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지만 말입니다. ^^

      2010.10.14 09:06 신고
  3. 김재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매우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맞팔율 100% 했다는 트윗이 페북 담벼락에 그대로 올라오는걸 보면 가끔.... 친구 해제하고 싶어져요. 그래서 친구 해제 당하시는 분도 상당히 많구요. 페북이 누구와 누구가 친구되었다는 메세지 뉴스 피드에서 제발 좀 빼주었으면 하는데... 그것 이상으로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셀렉티브 트윗을 씁니다. #FB 해시태그를 써서 선택적으로 보낼 수 있으니까요.. 요즘은 그마저도 PING.FM이나 마이픽업을 이용하지만요 ㅎㅎ

    2010.10.14 04:52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사실 대부분 문제의식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내버려 두고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이 포스트가 문제의식을 갖게 해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2010.10.14 09:05 신고
  4. 강팀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넵.... 자리 만들어 주시면... 후다다닥... ^^

    2010.10.18 11:44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제가 언능 자리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대면은 못했지만 블로그와 SNS, 그리고 21세기북스와 엮인 인연이 보통이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2010.10.18 14:19 신고







트위터의 뉴스전파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사실 이 부분은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어서 식상하기까지 하다.
아이티지진, 칠레지진, 대한민국 수도권 지진까지...
일반 뉴스속보보다 트위터를 통하여 빠르게 전파되었다.

사실 많은 블로거들이 트위터로 옮겨가서 블로그를 접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는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일정 부분 노력이 필요한 반면 트위터는 새로운 정보를 발빠르게 소개하면서 팔로워를 늘려나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대부분 짧게 뉴스를 소개하고 거기에 간단한 코멘트를 다는 트윗이 가장 많다.
정보를 소개하고 널리 퍼트려줄 것을 부탁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주 짧게 자신의 소감을 적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뉴스를 소개하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전달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가 필요하다!!!
어찌보면 블로그와 트위터를 동시에 활용해야만 제대로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가볍게 전달할 수 있는 정보는 트위터를 통해 전달하고,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한 정보는 블로그를 통하여 전달해야 한다.
물론 블로그에 올려진 글은 트위터를 통해 팔로워에게 다시 전달되어야 한다.

이렇게 블로그와 트위터를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활용해야만 블로그 독자, 트위터 팔로워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어찌되었건 트위터가 정보, 뉴스의 확산에 첨병 역할을 하게 된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트위터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블로그가 나름의 심층적인 분석으로 어느 정도 특화된 위치에 있기는 하지만 트위터의 성장에 따라 블로그의 포지션이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과연 블로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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