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냥이 뽑은 2011년 ICT 10대 뉴스

He's Column/IT 2011.12.14 08:58 Posted by 깜냥 윤상진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1 ICT(정보통신기술) 시장은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ICT는 정보기술을 의미하는 IT에 통신을 의미하는 Communication을 가미한 개념으로써 IT보다 광범위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1년을 뜨겁게 달군 ICT 핵심 키워드로는 스마트’, ‘소셜’, ‘클라우드’, ‘플랫폼을 뽑아볼 수 있겠다. 2011년을 마감하는 현 시점에서 2011년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ICT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았다. '깜냥이 뽑은 2011 ICT 10대 뉴스'는 블로거 깜냥 윤상진의 주관적인 견해와 IT업계에서 일하면서 몸소 체감한 부분들을 반영하여 선정했다는 점을 밝혀두는 바이다.


1. 스티브 잡스 사망

애플의 창업자이자,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던 애플을 기사회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한 스티브잡스가 사망했다. 그의 죽음은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추모 물결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스티브잡스는 우리에게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선사했다. 애플이 해야 할 일을 완벽한 사용자 경험(UX)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정의할 만큼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창조하는 일을 즐겼다. 애플천하를 이룩한 위대한 천재가 사라지면서 앞으로도 애플이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2011 8 15, 구글이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세계에서 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진 구글이지만 서비스로 시작한 기업이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까지 인수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다. 무엇보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OS의 업데이트 및 빌드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 예측하기에 충분하다. 스마트폰 OS 플랫폼 분야에서 안드로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안드로이드 진영은 구글의 행보 하나하나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3. 팟캐스트 ‘나는꼼수다’ 열풍

팟캐스트는 해외에서 인기 있는 방송 콘텐츠 유통 채널중의 하나였으나 우리에게는 생소한 존재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나는꼼수다를 통해 새로운 방송 매체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팟캐스트가 미디어로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나는꼼수다는 기성 언론 매체로는 방송될 수 없는 내용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일약 우리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앞으로 팟캐스트가 우리 사회에서 방송 매체로써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4. 서울시장 선거에서 SNS 맹활약

10.26 보궐선거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가 맹활약하면서 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SNS를 적극 활용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 펀드를 조성하고, 소셜펀딩으로 선거자금을 모금했는데 47시간만에 목표액인 39억원을 모금했다. 또한 그 동안 정치에 무관심했던 2040세대가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기성 정치에 변화의 바람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2040세대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는 두말할 것도 없이 SNS가 있었기 때문인데, 2040세대는 SNS에 매우 친숙한 세대로 분류된다. 앞으로 총선과 대선이 연이어 치러지기 때문에 2040세대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5. 소셜커머스 인기몰이

2010년도에 태동한 소셜커머스가 2011년에 큰 인기를 끌었다. 2010년 시장규모가 600억 원대였다면 2011년 시장규모는 8,000억 원 에서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이다. 게다가 글로벌 소셜커머스 기업인 그루폰이 국내에 상륙했으며, 리빙소셜도 티켓몬스터를 인수하면서 국내에 진출한 상태다. 소셜커머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제공해줌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앞으로도 소셜커머스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6. 애플과 삼성의 특허분쟁

애플과 삼성의 특허분쟁이 점입가경이다. 애플과 삼성의 대결은 2011 4, 애플이 미국 법원에 삼성을 제소하면서 시작되었다. 삼성이 애플의 소송에 대한 대응 및 공격을 병행하면서 전 세계로 전선이 확대되었다. 지금까지 애플의 공격은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통했으며, 삼성의 공격은 모두 실패했다. 대신 삼성은 미국과 호주에서 공세를 막았다. 네덜란드에서는 UI 변경으로, 독일에서는 디자인 변경으로 맞섰다. 이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쟁이 장기화 수순을 밟고 있는 양상이다. 앞으로 특허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양사의 이해득실도 복잡해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7. 구글플러스 등장

유독 SNS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구글이 야심 차게 준비한 구글플러스는 오픈 초기부터 사용자들이 폭발적으로 몰려들어 비상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구글플러스의 등장에 페이스북도 긴장을 했는지 기능 업데이트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구글플러스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떨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페이스북이 확고하게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구글플러스의 앞날이 순탄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구글이 페이스북에 대항하여 만든 서비스이기에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8. 애플 아이클라우드의 등장

아이클라우드의 핵심은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의 디바이스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곳에서 동일한 환경에서 일을 하고, 사진을 보고, 동영상을 보고, 웹서핑을 하고,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 아이폰에서 전자책을 보다가 아이패드에서 똑같은 전자책을 열 경우, 아이폰에서 보던 페이지가 바로 보이는 형태다. 결국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아이패드에서도 볼 수 있고, 맥북에서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파일을 수동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앞으로 보다 많은 스마트 디바이스 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아이클라우드는 디바이스 간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을 만하다. 아이클라우드를 계기로 퍼스널 클라우드 서비스가 도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9. 링크드인, 그루폰의 상장

SNS로는 최초로 링크드인이 뉴욕증시에 상장되었다. 이후 그루폰까지 상장되면서 SNS 기업의 상장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소셜게임으로 유명한 징가도 상장이 임박한 상태며, 페이스북은 2012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보다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SNS 기업의 보다 큰 성장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10.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연합전선 구축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특허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스마트폰 OS 플랫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애플과 구글의 만만찮은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두 회사는 특허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전 방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삼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태블릿PC에 대해 MS에 대당 일정 비용을 주기로 했고, MS '윈도폰' OS를 넣은 스마트기기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연합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면 스마트폰 OS 플랫폼 생태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은 독점적 경쟁구도보다는 다자간 경쟁구도 속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다. 앞으로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 연합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2011 ICT 10대 뉴스를 살펴보았다. 결국 스마트’, ‘소셜’, ‘클라우드’, ‘플랫폼 2011년의 화두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ICT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그 방향을 알고 있다면 당신의 비즈니스에도 기회가 찾아오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항상 트렌드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

깜냥이 뽑은 2011ICT 10대 뉴스를 통해 ICT 발전흐름의 큰 방향성을 감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 본 글은 베타뉴스에 칼럼으로도 기고하였습니다.
http://www.betanews.net/article/554429

댓글을 달아 주세요


클라우드, 휩쓸릴 것인가? 주도할 것인가?

He's Column/IT 2011.09.09 08:51 Posted by 깜냥 윤상진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이 일반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제 더 이상 말뿐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아니라 바로 우리 앞 현실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컴퓨팅 자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제 3자가 제공하는 인프라를 저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클라우드(Cloud, 구름)는 인터넷 기반이라는 의미이고 컴퓨팅(Computing)은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컴퓨터 네트웍 구성도에서 인터넷을 구름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IT에서는 클라우드(구름)은 인터넷을 상징한다.

이것은 IT 관련된 기능들이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컴퓨팅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프라의 혁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인프라의 비용을 자본비용에서 운영비용으로 봐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비용도 90%까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다. 쉽게 클라우드 컴퓨팅을 체험해보고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바로 구글오피스(
docs.google.com)다.

웹상에서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파일을 생성하고 웹상에서 바로 수정, 편집이 가능하다. 얼마 전 "스마트시대, 스마트 안보 2.0"에서 강의를 했었는데, 바로 이 구글 오피스를 이용했다. 수강생에게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각자 구글오피스 스프레드시트에 접속해서 ID를 기록하라고 한 것이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ID를 입력하고, 다른 수강생들의 ID를 보고 프로필 페이지에 접속하여 친구신청을 하고 팔로우를 하도록 했다. 단시간에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고 팔로워를 늘릴 수 있었다. 만약 구글오피스가 없었다면 이렇게 편하게 많은 수강생의 ID를 집계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모든 일들은 클라우드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웹에 접속해서, 웹에 기록하고, 웹에 저장한 것이다. 클라우드를 이해하기 가장 간단한 예이고 초보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제는 클라우드도 진화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솔루션도 클라우드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아직까지 대기업은 데이터의 안정성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어 많이 도입하지 않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비용절감과 협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굳이 자사 서버 자원을 활용해 그룹웨어를 돌리고,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관리직원을 둘 필요가 없는 것이다. 월 사용료만 내면 얼마든지 좋은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클라우드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 적은 리소스로 시스템을 유지 관리하는데 80%의 시간과 예산을 지출하는 IT 전문가들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IT 그룹은 혁신에 더 전념할 수 있고 차별화되지 않는 활동들은 신뢰할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인 공급업체에게 위임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IT 리더들은 구현이 너무 어렵거나 비용이 높다고 생각되었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클라우드 플랫폼(Platform as a Service)이 바로 이러한 예이며 클라우드의 모든 이점을 활용하는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구축 시 시간과 복잡성을 대폭 절감시켜 준다.

먼 미래의 이야기 같은가? 이제 현실이다.

세일즈포스닷컴(www.salesforce.com)를 보면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클라우드 세상이 보일 것이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로써 모든 규모의 회사를 위해 인터넷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Sales Cloud, Service Cloud 및 Force.com 플랫폼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다. 매달 가입 비용만 지불하면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다양한 유형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구축할 수 있다. 단지 세일즈포스닷컴에 접속하여 로그인만 하면 세일즈포스닷컴에서 제공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인 'MS오피스'를 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도
상용 SaaS(Office 365)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Windows Azure Platform)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Office 365에는 Exchange 전자메일과 SharePoint 협업과 같이 고객들에게 친숙한 응용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Microsoft의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된다.

Windows Azure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독자적인 응용 프로그램과 IT 작업을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할 수 있다. 확장이 가능한 강력한 클라우드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기 때문에 Office 365, Bing, Windows Live Hotmail과 같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할 때 Microsoft의 전문 지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Windows Azure를 개발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상 기기들을 단순히 클라우드로 이전시키기 보다는 개발자와 IT 관리자들에 대한 복잡성을 절감시켜주는 Platform as a Service를 구축하였다.

클라우드의 가장 간단한 예부터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살펴봤다. 아직도 클라우드가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하는가? 분명 기업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할 것이고, 지금까지는 개별적으로 구축해왔으나,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문제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분명, 지금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당신의 기업은 다른 기업보다 앞서나갈 것이다. 하지만 지금 도입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또다시 다른 기업의 뒤꽁무니만 쫒아갈 수밖에 없다.

휩쓸릴 것인가? 주도할 것인가? 이제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 본 글은 베타뉴스 칼럼 기고글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기조연설을 통해 아이클라우드를 발표했다.

관련글: http://blog.hankyung.com/kim215/blog/7608789

'광파리의 글로벌 IT 이야기'를 보시면 어떤 내용인지 확인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의 핵심은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의 디바이스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곳에서 동일한 형태로 일을 하고, 사진을 보고, 동영상을 보고, 웹서핑을 하고, 전자책을 볼 수 있는 개념이다.

즉, 아이폰에서 전자책을 보다가 아이패드에서 똑같은 전자책을 열 경우, 아이폰에서 보던 페이지가 바로 보이는 형태다.

결국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아이패드에서도 볼 수 있고, 맥북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파일을 수동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는 이야기다.


디바이스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디바이스를 넘어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구글에서도 크롬OS를 통해 클라우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의 놀라운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애플이 만들려고 하는 클라우드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결국 애플 디바이스를 갖고 있다면 언제, 어디에서나 동일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들의 도전은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이제 한발 나아갔을 뿐이다.

앞으로 펼쳐질 놀라운 클라우드 컴퓨팅 세상이 기대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케이티 등이 전략적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밀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만큼 전폭적으로 밀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한마디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에 올인했다고 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우즈(Windows)'라고 하는 OS를 갖고 있으며, 'MS오피스' 제품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솔루션을 갖고 있다. OS, 즉 플랫폼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보니 다양한 제품군의 개발과 유통 또한 훌륭히 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만큼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기에 최적인 회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발된 제품군을 클라우드 상에서 구현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가? ㅎㅎ

반대급부로 생각해보면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에 대해 너무 소극적인 자세로 임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최고의 제품을 갖고 있으면서 그걸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이다. 그사이 구글과 같은 곳에서는 '구글오피스'라고 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서비스를 내놓았고, 클라우드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어야 할 자리였는데 말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도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클라우드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0년 10월 발표해 일부 국가에서만 서비스되던 ‘오피스 365’를 38개국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MS측에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의 ‘오피스 365’는 그동안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만 서비스됐으나, 지금은 38개국 및 17개 언어로 무료 서비스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 365’에는 오피스, 쉐어포인트 온라인, Lync 온라인, 익스체인지 온라인 및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오피스 365는 웹 브라우저 및 스마트폰,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하고 있다.

오피스 365는 사용자 각각의 계정에 25GB의 무료 사용 용량을 제공하며, 25MB 용량의 파일을 첨부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를 제공해 온라인을 통해 워드프로세서나 엑셀, 파워 포인트, 윈노트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링크를 통해 접속해보면 오피스 365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피스365 바로가기: http://www.microsoft.com/en-us/office365/online-software.aspx

나는 'Get started with Small Business'로 베타 테스터로 신청해 봤지만 바로 승인이 안되는 모양이다. 조금 더 기다려야 승인 링크가 들어간 메일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365' 이외에도 웹하드 개념의 '스카이드라이브'를 25GB 제공한다.

폴더나 파일을 비공개로 설정할 수도 있고 친구들에게 공유하기, 친구의 친구에게 공유하기 등 다양한 형태로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 이것 뿐이라면 큰 의가 없을 것이다. 스카이드라이브는 웹오피스 기능까지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웹오피스 바로가기: http://office.live.com

'온라인편집'으로 바로 수정 가능한 윈도우 라이브 오피스로써 PC에 설치되어 있는 오피스가 없어도, 버전이 달라도 어떤 OS 에서도 문제가 없다. 핫메일에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를 바로 이용해 볼 수 있다.

 


PC에 있는 오피스 파일을 업로드해서 이용할 수도 있고, 웹상에서 파일을 생성하여 문서를 작성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UI가 직관적이어서 마음에 든다.

게다가 아주 손쉽게 파워포인트, 워드, 엑셀 등의 자료를 편집할 수 있고 저장할 수도 있다.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는데, 다음 화면을 보면 PC에 설치되어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과 기능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웹브라이저에서 편집하는게 어렵거나 불편하면, 바로 'PowerPoint에서열기' 버튼을 클릭하여 PC에 설치된 파워포인트를 실행하여 편집할 수 있다. PC에 설치된 파워포인트에서 편집하고 저장하게 되면 바로 스카이드라이브에 있는 원본 파일에 그대로 저장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웹오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인 셈이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업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PC에 깔려 있는 OS와 오피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장착한다면 그 어떠한 경쟁사들보다도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기업들은 물론이고 개인들도 스카이드라이브와 같이 무료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보기 바란다. 시대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마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S가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할 필요성은 전무합니다.
    자신들이 유리한 위치에 있는 시장을 굳이 먼저 버리고, 새로운 것을 추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혁신, 혁신. 말로는 쉬우나 기업의 입장에서 새로운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2011.04.29 01:26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전무하다기 보다는 이미 올인하기 시작한 걸요~ ^^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에 치이고, 페이스북에 치이면서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을 한 것이죠~
      그들에게 클라우드는 자신들이 잘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합니다.

      2011.04.29 04:21 신고







몇 년 전부터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아직까지 시장에서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서비스로서의 인프라스트럭처(IaaS)와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영역을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시장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글, 아마존 등의 1세대 글로벌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했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2세대 기업은 구글이 논문 등으로 오픈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쓰고 있는 카산드라는 오픈소스로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클라우드 컴퓨팅 전용 데이터 스토어라 보면 된다. 데이터베이스인 MySQL과는 약간 다른 개념인데, 분산환경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속성들(Relation, Transaction)을 포기하고, 확장성을 극대화한 구조로 발전되다 보니 기존 RDBMS의 개념과 다른 것이 많다. 이런류의 DB 를 NoSQ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결국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트위터 모두 자체적으로 사설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한 셈이다.

넥슨모바일의 경우에는 일본에서 개발한 SD삼국지를 국내 퍼블리싱 하면서 KT의 '유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를 도입했다. ‘유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CS)’는 서버 자원을 필요한 만큼 빌려쓸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IaaS) 서비스이다. 이미 일본에서 SD삼국지 서비스를 아마존 EC2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기술 도입에 따른 두려움도 적었다고 한다.

KT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초기 투자비용을 50% 이상 절감했고 향후 유지 보수비용을 포함한 운영비용은 3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T에서 직접 트래픽 모니터링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운영인력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비용절감을 혁신적으로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여기에 한술 더떠 기존 시스템과의 기술 통합으로 사설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사설 클라우드 (Private Cloud)' 서비스를 내놓았다.

관련링크: http://technet.microsoft.com/ko-kr/virtualization?ocid=ban-n-kr-sat-BSA-JTC_DPR_FBAD

기존 또는 새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필요한 곳으로 컴퓨터 리소스를 전환할 수 있는 가상화를 활용한 사설 클라우드(Private Cloud)는 미래의 요구를 예상하여 새 하드웨어를 구매 및 운영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저렴하다.

가상화를 포함한 사설 클라우드(Private Cloud)나 공용 클라우드(Public Cloud) 시나리오 중 어떤 것이 더 적합한지 결정하려면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 이러한 질문에는 조직 내에서 원격 사용자 및 외부 고객으로부터 언제, 그리고 어디서 사용 요청이 발생하는지, 서비스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한 예상되는 요구 시간대가 있는지, 백업 및 규정 준수는 어떻게 적용되며, 지역 법률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보호를 위해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위치 등이 포함된다.

위에 링크된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 접속해 보면 기존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설 클라우드(Private Cloud)를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한 시나리오 및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 관리자는 한정된 리소스를 가장 효율적인 업무에 할당하고, 필요한 시간이나 기간에 따라 유동적으로 배분함으로써 효율성을 최대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중에는 사용량이 많지만 주말에는 사용량이 줄어드는 웹 서버의 경우, 금요일 밤에는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처리 작업에 사용하고, 일요일 늦게 다시 웹 요청 작업을 수행하도록 용도를 전환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모든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가능하다고 한다.

클라우드도 어려운데 갑자기 사설 클라우드니, 공용 클라우드니 해서 더 헤깔릴 것 같은데, 한마디로 사설 클라우드는 자체 서버 내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 보면 되고, 공용 클라우드는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모든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서버에 저장하는 개념이다.

티켓몬스터의 경우에는 미국에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이미지를 호스팅하고 발생한 트래픽 만큼만 비용을 납부한다고 한다. 티켓몬스터의 경우에는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설 클라우드는 향후 몇 년 동안 모양새를 갖춰 가겠지만, 주로 대기업 환경에서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 기업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규모 기업은 상당 부분이 컴퓨팅 자원의 대부분을 외부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자체 사설 클라우드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이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기업별로 일정한 용량과 성능의 내부 클라우드를 관리하면서 필요에 따라 외부 서비스 업체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미국의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규모가 상당히 크게 성장했지만, 한국은 이제 시작단계이다. 하지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KT 등이 공격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영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큰 클라우드 시장이 열리게 될 것이다.

기업입장에서도 비용절감과 효율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클라우드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처음 결단이 힘들 뿐이지 시작하고 나면 너무 편리하고 좋아서 환호성을 지를지도 모른다. 경쟁업체들보다 먼저 도입하는게 남는 장사 아니겠는가? 아직도 주저하고 있는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과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자체 IDC를 여러 개 보유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죠. 더욱이 아마존은 클라우드의 상용화에 성공한 첫 회사로 알려져 있고 현재 클라우드에 목숨 거는 MS나 조용히 준비 중인 애플 모두 아마존을 벤체마킹하고 있죠.

    클라우드에 대해 말은 많은데 회사마다 사람마다 머릿 속 이미지나 이해도가 각각 다른 것 같네요;;;

    2011.04.19 22:05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제가 클라우드에 지식이 많치 않아서 틀린 정보를 전달한 것 같습니다. 저 나름대로 공부를 더 해서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구글, 아마존의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지만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해서 이용하고 있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04.20 17:48 신고
  2. NoPD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지나가시는 분이 적어주신 것처럼 이미지에 표현해 주신 내용에 대한 설명이 조금 잘못되었습니다. 아마존 역시 하둡 기반으로 클라우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이미 알게 모르게 생활속에 깊게 들어와 있습니다. 아마존의 S3는 이미 수 많은 다운로드 링크들의 소스가 되고 있고 스토리지형 클라우드 역시 대중화된지 꽤 된것 같습니다.

    클라우드라는 것이 맺고 끊음이 있는 변화가 아니라 컴퓨팅 요소들이 은근히 교체되어 가는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붐이다 아니다 규정하기는 좀 힘듭니다 ^^;

    예로 들어주신 케이티 사례의 경우는 조금 의아한 케이스인데요 보통 아마존을 비롯한 벤더들이 서비스를 운영해 주지는 않습니다. 인프라를 운영해 주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의 롤을 클라우드 시대에 누가 책임지는 것이냐에 대해 말들이 참 많습니다 ^^

    2011.04.19 23:13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네... 인사이트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좀더 공부하여 본문글은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1.04.20 17:50 신고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이 일반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제 더이상 말뿐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아니라 바로 우리 앞에 현실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컴퓨팅 자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제 3자가 제공하는 인프라를 저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클라우드(Cloud, 구름)는 인터넷 기반이라는 의미이고 컴퓨팅(Computing)은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컴퓨터 네트웍 구성도에서 인터넷을 구름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IT에서는 클라우드(구름)은 인터넷을 상징한다. 이것은 IT 관련된 기능들이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컴퓨팅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프라의 혁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인프라의 비용을 자본비용에서 운영비용으로 봐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비용도 90%까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다. 쉽게 클라우드 컴퓨팅을 체험해보고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바로 구글오피스(docs.google.com)다.

웹상에서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파일을 생성하고 웹상에서 바로 수정, 편집이 가능하다.
얼마전 "스마트시대, 스마트 안보 2.0"에서 강의를 했었는데, 바로 이 구글 오피스를 이용했다. 수강생들에게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각자 구글오피스 스프레드시트에 접속해서 ID를 기록하라고 한 것이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ID를 입력하고, 다른 수강생들의 ID를 보고 프로필 페이지에 접속하여 친구신청을 하고 팔로우를 하도록 하였다. 단시간에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고 팔로워를 늘릴 수 있었다. 만약 구글오피스가 없었다면 이렇게 편하게 많은 수강생의 ID를 집계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모든 일들은 클라우드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웹상에 접속해서, 웹상에 기록하고, 웹상에 저장한 것이다. 클라우드를 이해하기 가장 간단한 예이고 초보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제는 클라우드도 진화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솔루션도 클라우드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아직까지 대기업은 데이터의 안정성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어 많이 도입하지 않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비용절감과 협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굳이 자사 서버 자원을 활용해 그룹웨어를 돌리고,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관리직원을 둘 필요가 없는 것이다. 월 사용료만 내면 얼마든지 좋은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클라우드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 적은 리소스로 시스템을 유지 관리하는데 80%의 시간과 예산을 지출하는 IT 전문가들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IT 그룹은 혁신에 더 전념할 수 있고 차별화되지 않는 활동들은 신뢰할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인 공급업체에게 위임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IT 리더들은 구현이 너무 어렵거나 비용이 높다고 생각되었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클라우드 플랫폼(Platform as a Service)이 바로 이러한 예이며 클라우드의 모든 이점을 활용하는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구축 시 시간과 복잡성을 대폭 절감시켜 준다.

먼 미래의 이야기 같은가? 이제 현실이다.

세일즈포스닷컴(www.salesforce.com)를 보면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클라우드 세상이 보일 것이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로써 모든 규모의 회사를 위해 인터넷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Sales Cloud, Service Cloud 및 Force.com 플랫폼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다. 매달 가입 비용만 지불하면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다양한 유형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구축할 수 있다. 단지 세일즈포스닷컴에 접속하여 로그인만 하면 세일즈포스닷컴에서 제공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인 'MS오피스'를 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도 상용 SaaS(Office 365)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Windows Azure Platform)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Office 365에는 Exchange 전자메일과 SharePoint 협업과 같이 고객들에게 친숙한 응용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Microsoft의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된다.

Windows Azure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독자적인 응용 프로그램과 IT 작업을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할 수 있다. 확장이 가능한 강력한 클라우드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기 때문에 Office 365, Bing, Windows Live Hotmail과 같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할 때 Microsoft의 전문 지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Windows Azure를 개발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상 기기들을 단순히 클라우드로 이전시키기 보다는 개발자와 IT 관리자들에 대한 복잡성을 절감시켜주는 Platform as a Service를 구축하였다.


클라우드의 가장 간단한 예부터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살펴봤다. 아직도 클라우드가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하는가? 분명 기업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할 것이고, 지금까지는 개별적으로 구축해왔으나,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문제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분명, 지금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당신의 기업은 다른 기업보다 앞서나갈 것이다. 하지만 지금 도입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또다시 다른 기업의 뒤꽁무니만 쫒아갈 수밖에 없다.

휩쓸릴 것인가? 주도할 것인가? 이제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구글에서 '크롬 OS'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장악하고 있던 OS 시장에 일대 파란이 예상된다.
MS가 1985년 처음으로 윈도우를 출시한 이후 컴퓨터 OS는 MS의 차지였다.
1집 1PC 시대가 도래하면서 MS는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되었다.

하지만 컴퓨터를 하는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웹에서 소비하는 형태로 컴퓨터 사용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무거운 OS에 대해 의문점을 갖게 되었다.

이와 같은 시점에 구글은 크롬 OS를 정식 출시한 것!
게다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웹스토어까지 오픈한 상태다.

웹스토어: https://chrome.google.com/webstore
크롬 OS 사이트: http://chromeossite.com/

크롬 OS는 클라우드 기반의 OS로써 모든 업무를 웹브라우저에서 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클라우드 기반이다 보니 노트북의 성능이 떨어져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

아무래도 2011년에는 드디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꽃을 활짝 피울 것으로 보인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솔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구글을 사랑해서 그런지 구글이 하면 다 좋던데 ... 기대되요.

    2010.12.09 13:09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ㅎㅎ 구글빠이시군요~ 저도 구글을 좋아합니다. ^^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구글이 힘을 못쓰고 있네요~

      2010.12.10 11:17 신고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한 '제1회 중소기업 IT & Security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컨퍼런스의 핵심 키워드는 '스마트폰', '클라우드', '보안' 이었다.
역시나 컨퍼런스에서 웹 서비스 부분은 빠져 있었다.


IT를 활용해서 새로운 서비스나 사업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 아니라 IT를 도입해서 어떻게 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오피스를 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보안'에 대한 문제들...

이게 컨퍼런스의 핵심이었다.

역시나 교수님들은 원론적인 이야기와 주제와 맞지 않는 이야기들을 하시다가 가셨고, 안철수연구소, 인포섹, 삼성SDS, ANYTNS, KT 등의 업체에서는 자신들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거야 뭐... 어차피 컨퍼런스에 협찬을 하고 강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홍보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나름 성과가 있었다면 다소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모바일 오피스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개념이 좀더 명확해 졌다는 정도...

그리고 컨퍼런스에 앞서 경찰청과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핵심기술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찰청장과 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해서 조인식을 가졌는데... 역시 생색내기 좋아하는 정부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허긴 뭐... 이런 행사에 참석해서 기념사진 하나 찍는게 이분들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중에 하나겠지...

아무튼 인증 사진 몇장 올려본다.

아, 그리고 컨퍼런스 사회는 YTN 김선영앵커(http://www.ytn.co.kr/service/anchor_view.php?an=9)가 봤는데 역시 인물이 다르더군~ ^^ 김선영앵커를 본 것이 나름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큰 성과였다. ㅎㅎㅎ(역시 남자들이란... ㅋㅋㅋ)

1. 내빈 입장 및 김선영앵커 인사 동영상


2.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개회사 동영상


3. 강희락 경찰청장 격려사 동영상


4. 사회를 본 YTN 김선영앵커

5.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개회사

6. 경찰청장 & 중소기업청장 업무 협약 조인식

7. 내빈 기념촬영

8. IT융합 관련 연세대 김경규 교수 강연

9. 마지막으로 가슴 떨렸던 경품추첨행사


다수의 MP4플레이어와 넷북이 경품으로 나왔지만 끝내 내 번호는 호명되지 않았다.
역시 난 경품 운이 없어~
그래도 난 오늘에 만족한다.
왜냐구?
사람에게 운이라는 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경품에 추첨되면 그만큼 다른 다른 쪽으로 와야 하는 운이 사라지게 된다.
난 그렇게 믿고 있다.
그래서 경품을 못 받아도 크게 실망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왜 이렇게 저 넷북이 아직도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 걸까... ㅎㅎㅎ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 main image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깜냥닷컴은 최근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2.0, 소셜웹, SNS, 플랫폼에 대하여 IT업계의 실무자로써 일하면서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열린 블로그입니다.
by 윤상진

공지사항


Bookmark and Share

카테고리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1543)
Notice (24)
He's Story (134)
He's Talk (140)
Childcare Diary (125)
He's Column (1076)
Multimedia (23)
Various things (13)
Vision board (2)

달력

«   2018/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윤상진'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