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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다현이와 함께 전주로 다녀온 휴가! 힘들었지만 행복한 시간들...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나요? 다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방학이어서 여름 휴가를 다현이 방학에 맞춰서 다녀왔습니다. 이제 막 70일 지난 둘째가 있기 때문에 다현이와 둘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전주 큰집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큰 코모, 작은 고모도 시간이 맞아서 함께 전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인 듯 했습니다. 그런데 다현이가 감기에 걸려 있는 상황이어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답니다. 게다가 전주가 어찌나 덥던지... 다현이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데 감기에 걸려 놓다 보니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 바람도 제대로 못 쐬었죠.. 요즘 전주에는 한옥마을을 잘 꾸며서 관광상품으로 내놓고 있는데요, 전주집이 한옥마을 바로 근처랍니다... 더보기
추석에 전국을 누빈 나는 지역축제의 새로운 시장을 보게 되었다!!! 필자의 본가는 전북 전주이고, 처가는 경북 안동이다. 예전 지역감정이 거세던 시절 같으면 결혼하는것 자체가 굉장히 큰 이슈가 되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지역감정이 거의 사라진 것 같다. 정치판만 빼고는... ^^ 이번 추석에 서울에서 안동에 먼저 들렀다가, 국도를 타고 전주로 왔다. 그리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말그대로 전국 일주를 한것이다. 안동!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슬로건이 멋스럽게 느껴질만큼 멋진 곳이다. 또한 많은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다. 국제탈춤페스티발, 한우축제 등등... 지역축제의 초창기부터 대를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전통이 오래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국도를 타고 경상-충청-전라로 넘어오면서 보니 지역축제를 안하는 지자체가 거의 없었다. 특히 10월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