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에 시맨틱검색을 자처하는 큐로보와 아울림을 소개한 적이 있다.
(관련 포스트:
http://ggamnyang.com/488)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우선 아울림(
www.owlim.com)은 1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다른 차이가 없다.
메인 UI도 똑같고 검색결과도 별반 나아진게 없다.

큐로보(
www.qrobo.com)는 어떨까?
큐로보는 나름 많은 발전이 있어 보인다.
사실 워드프레스를 이용한 블로그 서비스인 큐로보프레스(
blog.qrobo.com/)에 관심이 많아서 얼마전에도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티스토리에 비해 별다른 장점을 발견하지 못했기에 알고만 있는 수준이랄까~

큐로보의 시맨틱검색을 보니 특징적인 것 두가지가 눈에 띈다.
바로 한뼘검색과 집중조명이다.

현재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월드컵'을 큐로보에서 검색해보자!!!


한뼘검색은 시맨틱랭크라고 하여 전체 검색결과를 분야별로 나눠서 그 비중을 보여준다.
(
월드컵이니 당연히 스포츠가 가장 많은 검색결과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수치로 본다면 4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로봇추천결과'라고 하여 시맨틱 검색로봇인 큐로보가 추천하는 검색결과를 최상단에 노출시켜준다.
사실 이게 시맨틱검색의 핵심이다.
검색 이용자가 현재 가장 찾고자 하는 것을 단번에 찾아줘야 한다. 그게 시맨틱검색의 이상이다.
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과제!
로봇추천결과의 정확도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높지 않을 것이다.
월드컵에 대한 로봇추천결과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으로 나왔는데 이게 과연 로봇에 의한 추천인건지 사람이 일일이 색인을 해서 추천해주는 결과인건지 도저히 확인할 길이 없다.
어찌되었건 월드컵에 대한 로봇추천결과가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다.
이런 것은 네이버에서도 제공해줄 수 있는 검색결과이기에...
좀더 색다른 시맨틱검색 UI 제공은 안되는 것일까?

사실 필자는 월드컵을 검색하면서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첫경기에 관한 내용을 기대했었다.
물론 바로 밑에 그런 검색결과가 나왔지만 '로봇추천결과' 첫 번째에 나왔으면 하고 기대했었다.
하지만 남아공 월드컵 개요가 제일 먼저 나와서 내심 실망을 많이 했다.
그래도 이게 정말 로봇이 추천해주는 검색결과라면 꽤 쓸만한 검색엔진이겠지... 하지만 과연 이게 진짜 로봇이 추천해주는 검색결과일까? ^^

어쨌든...
또 눈길을 끄는 것은 '전체결과 트위터전송'이라는 메뉴다.
트위터전송 버튼을 눌러보니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제공한다.

["월드컵" Qrobo 한뼘 검색결과 http://j.mp/agzokXFrom http://www.qrobo.com]

실제로 트위터에 트윗을 날려봤다.


트위터를 활용해서 큐로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홍보방법이다.
다른 서비스에서도 트위터를 좀더 활용하다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큐로보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그렇다면 '집중조명'은 무엇일까?
집중조명은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을 주제별로 묶어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어찌보면 인기검색어와 비슷하겠지만 이것은 사람에 의해서 많이 검색되는 것으로 순위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수집한 콘텐츠를 주제별로 분류하면서 가장 많이 분류된 주제가 '집중조명'이 되는 방식이다.(이건 저의 분석결과이며 큐로보가 다른 형태로 집중조명을 선정할 수도 있음 ^^)
필자는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시스템, 기계, 로봇에 의해 모든 것이 돌아가야만 진정한 시맨틱검색이라고 생각한다.
큐로보는 어느 수준까지 와 있는건지 내심 궁금해진다.

현재의 집중조명을 보면 다음과 같다.


역시 '남아공 월드컵'이 집중조명 1위에 올라 있다.
이건 당연한 검색결과이겠지만 시맨틱에 의한 분석된 결과라면 상당히 의미있는 검색결과라고 생각한다.
하단의 '남아공 월드컵 분석하기'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 페이지가 나온다.


남아공 월드컵이 101일째 집중조명에 선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게 끝? ㅋㅋ
뭐... 집중조명 분석이라고 해봐야 별게 없긴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분석 데이터가 제공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예를 들면 구글 트렌드와 같이 그래프로 보여주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이외에도 한가지 특이할만한 점은 '개인화'라고 하는 서비스이다.
(바로가기:
http://www.qrobo.com/index.php?lang=kr&mode=PS)
사실 시맨틱에 있어서 개인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개인에게 가장 최적화된 검색결과를 보여주어야 하므로...

큐로보의 '개인화' 서비스는 자신의 검색패턴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해준다.
거기다가 자신의 검색성향도 분석해서 그래프로 보여준다.


큐로보에서 검색을 많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특이할만한 콘텐츠를 제공해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큐로보를 꾸준히 검색에 활용한다면 대단히 가치있는 서비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검색성향을 그래프로 아주 손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만약 필자가 큐로보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면 'IT' 분야가 가장 많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
현재는 월드컵을 검색해봤으니 스포츠가 가장 크게 나오는 건 당연한 결과이고...

1년 사이에 큐로보가 참 많이 발전한 것 같다.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시맨틱검색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현재는 시맨틱검색과 같은 기계에 의한 검색보다는 소셜적인 요소가 가미된 소셜 검색이 득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시맨틱은 모든 웹의 미래이다.
그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은 어떤 일보다도 가치있는 일이다.
시맨틱은 아직 가야할 길이 너무 멀다.
하지만 오늘, 내일...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시맨틱검색이 대세가 되는 날이 오게 되지 않을까?
그때가 되면 우리는 아마 '웹 3.0'을 논하고 있을 것이다.

한번 기대해보자!
큐로보의 비상을!
큐로보 메인 페이지의 한마디가 가슴속에서 계속 여운으로 남는다.

"큐로보 로봇의 고도화 작업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그렇다!
큐로보의 진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앞으로 큐로보가 어떤 미래를 만들어나가게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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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굿타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은 멀었다에 한표!

    2010.06.14 16:24 신고
  2. hith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길이 머지만은 않았다..구글을 따라잡는 그날까지..

    2010.06.17 15:03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큐로보가 열심히 한다면 불가능한 일만도 아닐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 힘들긴 하겠지만 말이죠~~~

      2010.06.17 16:04 신고
  3. 주작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을 따라잡는 날.. 어렵지만 분명 불가능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
    토종 검색엔진 큐로보 화이팅!!ㅋ

    2010.07.06 09:15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그렇다면 큐로보도 글로벌하게 놀아야 할텐데 말이죠...
      우선 영문서비스를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

      2010.07.06 13:59 신고


웹3.0에 대한 인터넷 거물들의 견해!

He's Column/Web2.0 2008.10.12 14:59 Posted by 깜냥 윤상진





웹 3.0(Web 3.0)은 월드 와이드 웹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서술할 때 쓰이는 용어이다. 최근의 웹 혁명을 서술하기 위해 쓰이는 웹 2.0이라는 구문의 도입에 따라 수많은 기사와 기자, 그리고 산업을 이끄는 사람들이 웹 3.0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앞으로의 인터넷 혁명의 파동에 대한 가설을 세운다.

월드 와이드 웹의 혁명의 다음 단계에 대한 관점은 매우 다양하다. 어떠한 사람들은 시맨틱 웹과 같은 새로 생겨난 기술들이 사람들에게 쓰이는 웹을 변형시킬 것이며 인공 지능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다른 공상가들은 인터넷 연결 속도가 빨라지고 모듈식 웹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증가되며 컴퓨터 그래픽스가 앞서 나가게 됨에 따라 월드 와이드 웹의 혁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넌지시 말을 던지기도 했다.

산업을 이끄는 사람들의 관점

2006년 5월에 월드 와이드 웹의 발명가 팀 버너스리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 사람들은 웹 3.0이 무엇인지 묻는다. 내 생각엔 사용자가 모든 것이 접혀 있어 애매하게 보이는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벡터 그래픽스의 오버레이를 사용할 때 웹 2.0과, 커다란 데이터 공간을 가로지르며 통합되는 시맨틱 웹에 대한 접근에서 사용자는 어마어마한 데이터 자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
  — 팀 버너스리, 더 혁명적인 웹


2007년 5월, 서울 디지털 포럼에서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는 웹 2.0과 웹 3.0에 대해 정의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2] 그는 다음과 같이 응답하였다:

“ 웹 2.0은 마케팅 용어이며 나는 여러분이 웹 3.0을 방금 발명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웹 3.0이 무엇인지 추측할 때, 여러분에게 이는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다른 방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웹 3.0이 궁극적으로 함께 결합된 응용 프로그램으로 보일 것이라는 것이 나의 추측이다. 수많은 특성이 있다: 응용 프로그램들은 상대적으로 작고 데이터는 그 무리들 안에 있으며 그 응용 프로그램들은 아무 장치나 PC, 휴대 전화를 통해 실행할 수 있다. 응용 프로그램들은 매우 빠르며 사용자 맞춤식으로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변경할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응용 프로그램들은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처럼 소셜 네트워크, 전자 우편을 통해 배포된다. 가게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컴퓨팅에서 볼 수 있었던 응용 모델과는 매우 다르다. ”
  — 에릭 슈미트


넥플릭스의 설립자 리드 헤스팅스는 웹의 양상을 정의할 때 더 단순하게 언급하였다:

“ 웹 1.0은 전화 접속에 5.0K 평균 대역이고, 웹 2.0은 평균 1메가비트의 대역이며 웹 3.0은 언제나 10메가비트의 대역이 될 것이다. 웹 3.0의 대역은 완전한 동영상으로 이루어진 웹이 될 것이며 이것이 바로 웹 3.0의 느낌과 비슷할 것이다. ”
  — 리드 헤스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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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SBS비즈니스개발 대표

한국정보사회진흥원 IP-USN(U-코리아 전략 인프라 구축) 정책/법제도 분과위장, IITA, KETI IT 전문기고, UCIF기술위원, UN FUTURE FORUM MEMBER,  비즈니스 트렌드-티앤티 대표


현재 발은 웹2.0을 딛고 눈은 3.0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인터넷시대,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는 국제사회에서도 앞선 국가로 분류되며 한껏 자존심을 세웠다. 하지만 정보화 사회의 진화속도는 너무 빨라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렵다. 우리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체험하는 딜레마 속에 갇혀있다. 여기서 웹경제의 진화방향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해 보자.

웹2.0이 각 산업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웹2.0의 개념은 아직도 완전히 정립되지 않았다. 웹2.0은 방법적인 측면에서 볼 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현상이다.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요즘에 와서 유무선을 포함해 네트워킹과 컴퓨팅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적이 없다.

기술적으로는 웹이라는 플랫폼 위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을 사용자들이 자유자재로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웹3.0의 개념은 아직 논란이 되고 있는데, 뉴욕 타임즈의 존 마르코프(John Markoff)가 웹3.0은 컴퓨터가 온라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나의 결론을 끌어내는데 필요한 효율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분명한 것은 웹3.0이 현재 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웹2.0에 시맨틱 웹(Semantic Web)의 개념을 추가한 것이라는 점이다.


웹3.0은 시맨틱 웹의 부분집합

시맨텍 웹은 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와 밀러 등 유명한 학자들이 추진 중이다. 최근 등장한 온라인 TV 서비스인 주스트는 포털 사이트 야후의 음식 섹션에 올라와 있는 정보들을 조직화해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데, 주스트와 유사한 서비스가 웹3.0의 초기 단계가 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밀러가 최근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 하버드 대학교와 함께 수행한 연구에서는 병원의 환자 기록들을 시맨틱 웹 기술을 이용해 저장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미국 정부도 국방성의 데이터 조직화 연구에서 시맨틱 웹 표준을 따르는 기술을 연구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주제는 모두 웹3.0과 상통하는 것들이다.

버너스-리, 밀러와 함께 영향력 있는 시맨틱 웹 주창자 중 한 사람인 짐 헨들러(Jim Hendler)는 현재 웹3.0이라고 불리는 내용이 실제는 시맨틱 웹의 부분집합이라고 주창하기도 한다. 시맨틱 웹이 실제 산업 분야에서 응용되기 시작하는 징후는 차츰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여행 전문 웹 사이트인 리얼트래블의 경우, 이 사이트 구축에는 시맨틱 웹 전문가인 탐 그루버(Tom Gruber)가 참가했는데, 웹 2.0의 태깅, 블로깅과 시맨틱 웹에서 많이 논의돼온 데이터 조직 방식이 잘 혼용된 사이트로 평가 받고 있다. 

영국의 갈릭 역시 시맨틱 웹 기반으로 RDF(Resouce Description Framework)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사용자들에게 개인 정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RDF는 통상적으로 XML의 뒤를 이어 시맨틱 웹의 기본 프레임워크가 될 것으로 자주 거론되는 기술이다. 그런 의미에서 웹3.0을 정의하는 시맨틱 웹이란 웹2.0을 구현하기 위한 차세대 웹 기술을 통틀어 지칭한 공식용어이다. 즉, 컴퓨터가 정보의 뜻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도록 하는 지능형 웹 기술이다. 

웹3.0, 인공지능 검색 기능

현재 일반적인 웹은 정보들이 단순하게 링크만 돼 있지만, 시맨틱 웹에서는 컴퓨터가 웹 데이터를 해석해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해 준다. 이와 같은 기술이 구현될 경우 웹은 데이터와 데이터와의 통신이 개인과 데이터의 업데이트나 개인과 개인과의 대화보다 중요하게 될 전망이다. 즉, 이미 구축된 다양한 데이터와 이용자의 패턴을 추론해 사용자에게만 안성맞춤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웹 환경을 말한다.

웹3.0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개인화와 논리적 추론이 가능한 인공지능 검색기능이다. 웹3.0 검색엔진이 본격 개발되면 개인 컨설팅과 다양한 분야에서 웹이 개인 비서처럼 역할을 하는 진정한 의미의 개인화가 가능해 진다. 웹3.0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과 시기는 과학자들과 상업적 가치에 주목하는 기술자들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이 등장하면 오늘날의 웹2.0보다 훨씬 더 큰 상업적 가치를 지닐 것이라는 데 모두 동의하고 있다. 웹상의 정보 가치들에 대한 관계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 중인 신생사인 '레이더네트웍스'는 여행과 영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자들의 의견이 오가는 교제 사이트의 내용까지 탐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레이더네트웍스를 창업한 노바 스피백은 이것을 '월드 와이드 데이터(WWD)'로 칭하면서 "우리는 문서가 연결된 웹에서 데이터가 연결된 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레이더측 기술은 텍스트나 숫자와 같은 구체적인 아이템보다는 동료나 친구, 형제간 대화내용을 저장하는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기반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예컨대 검색한 호텔 수순이 '좋다', '거의 좋다', '대체로 무난하다' 등 미세한 판단까지 가미된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즉, 요즘 웹2.0 시스템의 여행지 사이트들을 이용하면 다른 사람들이 남겨놓은 수없이 많은 코멘트 목록들을 보게 되지만, 웹3.0 시스템을 이용하면 코멘트들이 가치순서에 따라 정열돼 있고 논리적 연역에 따라 가장 적합한 답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오늘날 웹2.0 시대는 모든 부품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레고 단계'라면, 2010년경부터 본격 서비스될 웹3.0시대는 기계들이 지능적인 일을 하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 한다. 그리고 시맨틱 웹과 웹2.0을 결합해 '서비스 웹3.0'이란 개념을 만들어 낸 시맨틱 기술의 권위지인 DERI 연구소 디터 펜젤 교수에 의하면 "향후 10년 내에 약 10억개 이상의 인공지능을 장착한 기기들이 세상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 기기들이 서로 대화하고 서로의 존재를 감지하는 등을 통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서비스 웹3.0'은 사용자의 접점에 웹2.0을 위치시키고 그 뒷단에 시맨틱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다.

또 '서비스 웹 3.0'에서는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형태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고 있는 위키, 블로그나 태깅과 같은 웹2.0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사용자들의 활동을 유도하고 그로 생성되는 데이터들의 처리나 서비스를 구동하는 내부 시스템에는 시맨틱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 처리를 사람의 간섭 없이 자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서비스 웹3.0'이 구현되면 PC나 노트북, 또는 휴대폰이나 PDA와 같은 휴대용 기기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처럼 웹브라우저를 통한 인터넷 사용과 휴대폰을 통한 무선 인터넷이 각각 다른 형태로 제공되는 것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웹2.0 서비스들을 통해 생산되는 정보들도 하나의 기술로 서로 묶일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기술 트렌드는 웹이라는 가상공간이 아닌 유비쿼터스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물리공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조용한 기술, 상황인식기술 등이다. 

이와 같은 기술들은 필요한 서비스를 개인이 느낄 때 조용하게 다가와서 실현해주는(우리가 인식하지 못하지만 우리 주변에 존재)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개인마다 처한 상황과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추론할 수 있는 문맥 및 언어에 대한 연구가 더욱 고도화되어 갈 것이다.

물리공간에서의 유비쿼터스화를 가상공간에서는 새로운 웹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으로 가속화될 것이며 차세대 웹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나 어떤 국가에서나 어떤 언어 환경에서나 접속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든 환경에서의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IBM, 구글 등 웹3.0 개발에 앞장

뉴욕타임스는 최근 '상식을 갖춘 웹?(A Web guided by common sense?)'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웹3.0 시대가 오고 있다고 예견했다. 이에 따르면 컴퓨터 과학자들과 IT분야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신생기업들은 최근 웹 검색에 따른 결과가 단순한 '컨텐츠 목록'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식 컨텐츠를 제공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상용화하기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회의론이 많지만 IBM과 구글 등 거대기업들은 웹3.0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웹2.0과 마찬가지로 웹3.0 또한 단순히 마케팅 용어, 즉 마케팅 버즈(Buzz)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어쨌든 우리사회는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는 점만큼은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다.

웹2.0의 반성을 통한 새로운 버전 업그레이든, 단순한 마케팅 용어이든 분명한 것은 조만간 사용자(시청자)의 주목을 끌어 새로운 수익을 이끄는 회사가 등장할 것이다. 관련 산업들은 또다시 변화를 추구해 갈 것이다. 이같은 변화 속에 웹3.0이 보여줄 현상을 어떤 것일까? 전문가들은 웹서버?데스크톱PC?모바일의 경계가 사라지는 현상을 웹2.0의 또 다른 미래상으로 꼽는다.

KT 경영연구소 미래사회연구센터는 "모든 매체 간 경계가 사라지면서 현실적인 유비쿼터스가 구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맨틱웹 연구 업체인 씨컴테크도 "개인이 갖게 될 자료가 많아지고 개인용 컴퓨터의 기능이 향상되면서 포털사이트가 아닌 개인도 컴퓨터 네트워크상에서 다른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대형 포털에 대한 경고도 나오고 있다. "기존 시장을 선점한 주요 포털들이 네트워크 수평화에 대한 대안을 못 내놓은 상태"라며 "검색과 네트워킹 기능이 사용자 PC 차원으로 내려오게 되면 포털사이트라는 것 자체가 필요 없어지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서울대 사회학과 장덕진 교수는 지적한다.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면 결국 스스로 그 변화에서 멀어지고 종국적으로 이 사회에서 사라질 뿐이다. 오늘날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 요소는 자만심이다. 미국을 비롯해 서구 유럽과 중국, 인도, 일본 등도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던 가장 큰 장점인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이미 완료했다. 이제 우리가 장점이라고 주장하던 요소가 이미 세계적으로 보편화됨으로써 그 장점은 희석되고 있다. 

이런 때 외부의 혁신을 흡수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도 우리는 외국이 넘보지 못할 브로드밴드 모바일 환경을 경험하고 있고 DMB, 와이브로(WiBro), 홈 네트워크 등 다른 나라들이 부러워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가고 있다.

웹3.0시대, 진정한 글로벌 기업 나와야

버전의 업그레이드는 변화를 의미한다. 이미 식상해진 웹2.0을 뛰어넘어 웹3.0이라는 혁신시대로 직진하고 있는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바로 그 변화를 간파하는 것이다. 위기로 느끼는 우리의 현 산업을, 디지털 환경을 자산으로 탈바꿈시켜 글로벌화로 나아가면 어떨까? 이젠 우리기업들도 내부에서만 1등을 외칠 것이 아니라 웹3.0시대에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 나와야 인터넷 강국이란 말이 오명이 되지 않을 것이다.

웹3.0은 2010년 시작된다. 노바 스피백은 웹3.0에 대해 "우리는 문서가 연결된 웹에서 데이터가 연결된 웹을 향해 가고 있다"면서 '월드 와이드 데이터(WWD)'로 규정한 적이 있다. 웹2.0에서 웹3.0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시만텍 웹, 이 웹은 끝없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순간 그 검색자의 필요에 따라 결과물이 알아서 정렬되는 '친사용자'적인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이다. 노바 스피백의 상상력은 웹 4.0으로 이어진다.

2020년부터 시작될 웹4.0은 '웹 OS'로 규정되는데, 쉽게 말해 인터넷이 사람의 두뇌를 대체하는 것이다. 인터넷이 지금 우리가 바라보는 '거대한 정보망' 따위가 아니라 사람의 두뇌가 병렬처럼 연결된 '인공지능'이 되는 형이다. 따라서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인터넷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할 것이라는 게 노바 스피백의 주장이다.

이제 막 웹 2.0을 체험하기 시작한 우리에게는 모든 게 꿈만 같다. 2010년도 아니고 2020년이라니 더더욱 그러하다. 노바가 진단한 것처럼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사실은 웹은 이 순간에도 진화를 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IT TODAY 2008년 1월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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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 무엇이 달라질까?

He's Column/Web2.0 2008.03.07 13:09 Posted by 깜냥 윤상진





웹3.0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컴퓨터라는 전자제품이 보급된 이후 가장 큰 혁신이라고 불리우는 인터넷. 인터넷을 일컫는 또 하나의 단어인 웹(Web)에 최근 몇년간 따라다니던 숫자가 있었다. 바로 2.0. 기존의 인터넷 사용 목적과 쓰임새가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세대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인 "웹2.0"은 수많은 IT전문가들과 사용자들의 논쟁의 도마위에서 다져지며(?) 현재는 그 개념이 확고하게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다. 아직도 1.0, 2.0, 3.0 따위의 숫자를 붙이는 일이 뜬구름 잡는식의 의미 없는 탁상공론일뿐이라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트랜드와 개념을이해하고 설명하는데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들 또한 없기에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다.

조금 이른 감이 없지는 않으나 시시각각 변화하는 컴퓨터와 인터넷 세상에 곧 다가올 새로운 세대를 이르는 웹3.0을 이해하기 위해 간단히 웹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그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 정리해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웹1.0과 2.0
웹3.0의 가능성을 살펴보기전에 간단하게 웹1.0과 2.0에 대해 간단한 복습을 해보자. 웹1.0은 인터넷의 초창기 시절로 단순히 제작자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진 웹페이지를 제공하던 시절을 말한다. 여기서 제작자란 기업, 학교, 정부와 소수의 개인 홈페이지 소유자이며 소비자는 웹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개별 사용자로 TV나 라디오와 같은 매체와 같이 정보의 흐름은 제작자에서 소비자로의 일방통행임을 알 수 있다.

2000년도를 지나며 모뎀시대를 지나 고속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인터넷의 사용목적이 다양화 되기 시작한다. 단순히 정보의 검색과 열람만이 아닌 소비자의 능동적인 정보입력이 필요한 인터넷 쇼핑과 뱅킹, 게시판 및 미니 홈페이지 서비스 등 쌍방향 참여 비즈니스 모델들이 인터넷상에서 실제와 같은 기능으로 제공 되면서 웹1.0에서 2.0으로로 넘어가기전 과도기 상태인 웹1.5세대로 접어들게 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사용자들에게 '참여'의 맛을 살짝 느끼게 해준 웹1.5세대는 이후 블로그, 위키, UCC 등으로 진화해 나가며 2004년 팀 오라일리와 존 바텔에 의해 '웹2.0'이라는 새로운 인터넷의 개념으로 정의된다.
"개방형 서비스 구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핵심가치를 창출하는 인터넷 서비스". 웹2.0을 정의하는 이 문장에서 가장 핵심단어는 역시 개방과 참여다. 기존의 웹이 사용자들이 데이터와 서비스를 수동적으로 받는 일방적인 정보제공과 활용의 개념이라면 웹2.0은 개방과 참여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개념이다. 현재 웹2.0이 자리잡으면서 1세대때 뚜렷했던 제작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점차 희미하게 되고 사용자에 의해 창조된 새로운 데이터 및 가공된 기존의 데이터로 인해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정보의 양이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증가하고 정보의 질 자체도 크게 향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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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
웹2.0이란 단어가 처음 사용되었을때와 마찬가지로 웹3.0 역시 시간의 흐름과 직접적인 사용으로 다듬어지기 전까진 그것을 정확하게 정의내릴수는 없겠지만, 과거와 현재의 인터넷 환경과 변화를 주시하고 분석한 전문가들이 말하는 웹3.0은 다음과 같다.

속도와 플랫폼의 변화
웹의 세대간 변화를 이끌어낸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는 바로 네트워크의 속도였다. 간단한 정보검색이 주를 이뤘던 웹의 첫 세대때는 50kbps의 모뎀이, 참여와 공유를 중심으로 하는 웹의 두번째 세대는 1메가를 넘는 고속인터넷이 바탕이 되었다면 웹3.0은10메가에서 1기가까지의 초고속 인터넷 환경에서 구현될 것이다. 네트워크의 고속화는 3D, 비디오, 멀티미디어가 본격적으로 웹에 진출함을 뜻하며 이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인터넷의 '얼굴'자체를 바꿀수도 있다.
속도의 변화는 무선(wireless)시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며 현재 노트북에 종속 되어있던 주류 인터넷이 휴대폰, PDA 등 각종 무선기기들이나 기존 전자용품들과 결합되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는 생활속 인터넷이 구현될 것이다. 이와 같은 플랫폼의 다양화는 인터넷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파생시키고 사용자에 대한 개인정보수집을 원활하게 하여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개별화된 정보제공이 원활해질 것이다.

똑똑한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향상
위의 두개의 그림에서도 나와있듯이 웹3.0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시맨틱(Semantic)이다. 시맨틱 웹이란 기존의 웹페이지에서 진화한 개념으로 각각의 페이지가 사용자(인간)에게만 이해되고 읽혀지는 정보가 아닌 기계에게도 이해될 수 있는 "데이터를 설명하는 데이터", 즉 메타데이터를 포함한 웹환경을 말한다. 현재와 같이 사용자가 일일히 읽고 정보의 가치를 판단해야하는 환경과 달리 웹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가 의미있는 메타데이터로 연결되며 향상 된 인공지능을 갖고 있는 기계에 의해 개인에 요구에 맞게 논리적으로 분석되어 가장 값진 정보가 사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된다.
웹3.0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똑똑한 데이터"와 "인공지능"은 무한한 정보의 생산과 검색에 기반을 둔 웹1.0과 2.0의 최대 약점인 올바른 정보를 얻기 위한 사용자의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혁신적으로 절약해 줄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의 진화 (메쉬업)
빠른 네트워크와 의미있는 데이터의 집합은 그것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도 영향을 미친다. 웹2.0에서 시도되었던 오픈 API와 SOA 및 메쉬업은 그 영역을 넓혀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것이다. 메쉬업이란 컴포넌트화 된 애플리케이션의 부분부분을 조합해 개인이나 그룹의 용도에 맞게 만든 파생애플리케이션의 구성을 말한다. 기존의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프로그래밍에 대한 많은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으며 안정성 및 효율성이 보장된다.
기존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기업용 소프트웨어까지 컴포넌트화 될 경우 효율성은 극대화하고 가격은 최소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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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의 예
위에서 말한 웹3.0의 특징에 기초해 상상해볼 수 있는 서비스는 무궁무진하다. 간단한 이해를 돕기위한 두가지 예를 살펴보자.
* 길거리를 걷다가 배가 고파 휴대폰의 검색버튼을 누르니 내가 평소때 즐겨먹는 음식을 판매하는 반경 1km내 음식점이 나열된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 및 추천메뉴와 가격을 볼 수 있으며, 음식점 선택시 네비게이션 서비스로 음식점까지 인도해준다. 음식을 먹은 후 계산을 하면, 음식점 및 지출비용등이 개인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 온라인으로 헌책을 직거래하는 쇼핑몰을 만들어보고 싶다. 구글어스의 지도서비스와 세컨라이프의 3D 건물 만들기 툴을 이용해 내 동네에 해당하는 가상공간에 3D 쇼핑몰을 세우고 옥션에서 제공하는 가격흥정 애플리케이션과 결제시스템을 가져와 상점을 완성한다. KTF의 모바일 광고서비스를 이용해 현재 우리동네에 거주하고 책에 관심있는 20~30대의 휴대폰의 광고란에 내 쇼핑몰 소개를 올린다.


아직도 상당 기간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웹2.0에 많은 즐거움을 느낀 사용자로서 웹3.0이 매력적인 것만은 분명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부분 기술적인 면에 치중해 웹3.0을 바라보았지만, 우리가 x세대, y세대, n세대 등으로 젊은 층을 분류했을때 와 마찬가지로 웹3.0은 단순히 기술적 변화뿐만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과 환경을 포함하는 인터넷 전체의 문화적 변화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웹3.0의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되는 개인정보관리와 사생활침해, 기존 문서들의 변환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잘 고려되어 하루빨리 또한번의 진화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처: http://photouni.tistory.com/entry/웹30-무엇을-기대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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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우리는 '웹3.0'으로 간다"

He's Column/Web2.0 2007.01.12 11:34 Posted by 깜냥 윤상진





옥션이 웹3.0이라면서 펌블이라고 내놓은거...
사실 알고 보면 굉장히 오랜된 개념입니다.
저도 예전에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기획을 했었고, 아이세이브존 같은 곳은 실제로 런칭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했죠~
물론 옥션이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겁니다.
하지만, 이미 나와있는 개념들을 가지고 이렇게 신문기사까지 낼 필요가 있는지...
암튼... 웹3.0 서비스에 참고자료가 될거 같아서 올립니다... *^^*


 e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사업자인 옥션이 올해 ‘웹3.0’을 기치로 내걸고 기존 전자상거래 역할에서 한걸음 나아가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쇼핑 포털로의 변신을 추진한다. 이는 미국 본사인 이베이의 전략과 맞닿아있는 것으로, 올해 새로운 질적 향상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11일 옥션에 따르면 올초 이베이에서 제시한 ‘웹3.0’은 지금까지 소비자의 참여라는 양방향성을 강조하는 웹2.0에서 나아가, 전자상거래와 콘텐츠를 하나로 묶는 개념이다. 이베이는 이를 향후 나아갈 방향으로 삼고 이른바 ‘이베이3.0’ 시대를 이끌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자회사인 옥션도 올해 이같은 방침 아래 콘텐츠 강화를 통한 쇼핑 포털화를 추진한다.

옥션은 이를 위해 지난달 중순께 ‘쇼핑백과’와 ‘펌블’서비스를 시작했다.

쇼핑백과는 네이버의 지식인과 유사한 개념으로, 쇼핑과 관련된 정보를 모아놓는 형태다. 

펌블은 고객이 판매 물품을 블로그에 담아 추천이유 및 상품평을 올리면 거래시 일정 수준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수익형 블로그다.

옥션의 최상기 부장은 “펌블은 당초 연말까지 5만 블로그 개설을 예상했는데 서비스 시작한지 4주만에 3만개가 개설됐다”며 “쇼핑백과도 리뷰 등 상품정보 콘텐츠가 벌써 2만건이 올라오는 등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옥션은 연말까지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가 1000만 건에 달하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강화 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다.

최 부장은 “예전엔 포털이나 커뮤니티에서 물품 정보를 얻고 구매를 할때 옥션에 들어왔다면 앞으로는 이를 옥션내에서 모든 정보를 얻고 피드백까지 올리도록 하는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소비자의 욕구 충족은 물론이고 구매의 모든 과정이 원스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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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웹에 버전의 번호를 붙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금까지의 웹 발전을 단계적으로 평가해 왔다. 그럼 현재는 어느 정도까지「웹 3.0」시대에 가까워진 걸까?
 
최근에 있었던 한 협의에서 어떤 클라이언트의 애플리케이션은 웹 2.0에 대응될 수 있었다. 틀림없이 이 클라이언트는 현재 넘처 나고 있는 웹 2.0 관련 기사를 닥치는 대로 읽었을 것이다.

필자는 웹 관련 기술의 진화에 대해 설명하고 ‘웹 2.0이란 단순히 하나의 콘셉트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렸다. 결국 그의 애플리케이션에는 실제로 웹 2.0의 콘셉트가 투영되었다. 하지만 이것을 계기로 필자는 웹에 버전의 번호를 붙이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웹 1.0은 어디로 갔나? 
여명기의 웹은 열기에 들뜬 상태에서 기업이나 개발자 모두 이 새로운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 연구했다. 최초의 시도는 사용자에게 정보를 보내는 것. 적절한 타이밍의 정보 발신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 관리 시스템이 개발되고 사용되었다.

또, 개인 사이트는 원래 사용자의 자기표현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웹 관련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상황이 변했다.

사용자는 컨텐츠의 소비자이면서 제작자이기도 했다. 한편 웹은 데이터에 따라 결정되고 분화되어 서비스의 세분화도 진행되었다. 그 결과 사이트간 왕래가 용이해 졌다.

현재 웹 2.0의 특징 
웹 2.0의 기폭제가 된 것은 ‘웹을 플랫폼으로서 이용한다’는 생각. 다양한 웹 2.0의 콘셉트 중 주된 요소로는 사용자의 참여, 풍부한 사용자 체험, 데이터의 중요성, 웹 서비스의 활용에 의해 유연하게 결합되는 웹 등을 들 수 있다.

이 콘셉트들을 훌륭히 실현시키고 있는 기업이나 사이트의 성공예를 살펴 보자.

구글 : 웹 2.0의 콘셉트를 활용해 이 정도로 성공을 거둔 기업은 구글 밖에 없다. 구글의 비즈니스 모델은 ‘누구나 액세스 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웹 사이트와 관련된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다. 사용자는 구글을 통해 정보를 간단히 찾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의대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구글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서비스는 웹 서비스 경유로 이용될 수 있다.

아마존닷컴(Amazon.com):아마존은 서적의 정보원으로서 뛰어난 지위에 있다. 아마존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구입이 가능한 방대한 양의 서적에 대해 리뷰를 투고하는 기능, 팔리는 순으로 서적을 늘어 놓거나 그 순서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서적 판매 분야에 커다란 혁명을 일으켰다. 또한 아마존은 서적 관련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시켰고 이것을 일반 웹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베이(eBay):사용자 참여를 진행시킨 예로 이베이만한 사이트가 없다. 이베이는 구조적으로 사용자(구매자 및 판매자)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발전한다. 또, 이베이의 다양한 기능은 일반 웹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위키피디아(Wikipedia):위키피디아는 온라인상의 협업을 대표하는 예. 사용자는 위키피디아상에서 데이터를 간단하게 추가하고 편집할 수 있다. 위키피디아의 컨텐츠를 이용하는 방대한 사용자들은 스스로 적절한 기사를 확실하게 게재하고 있다.

이러한 예들은 웹 2.0의 콘셉트가 가진 기본 원칙을 나타내고 있다. 위의 세 가지 예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자사의 기능을 웹 서비스 경유로 다른 웹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려 한다는 것. 다시 말해 위 기업들은 ‘컴포넌트 별로 분화되어 완만히 결합한다’는 웹의 특징을 보다 교묘히 활용하고 있다.
 
협업을 진행시켜 컨텐츠 작성을 사용자의 손에 맡기고 있는 예로 예전부터 있어오던 것이 바로「블로그」. 블로그는 온라인 일기의 작성과 관리를 행하기 위한 간단한 툴에서 웹상에서의 정보 전달을 위한 성숙한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웹 2.0의 주요 특징인「협업」과「커뮤니티」. 이것들은 웹 2.0으로의 진화를 뒤좇듯 활성화 되고 있는 오픈소스 및 프리 소프트웨어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중요한 측면이라 할 수 있다.

오픈소스에서는 개발자의 커뮤니티들이 합심하여 소프트웨어의 제작과 개량에 임한다. 또,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규모가 크고 그 소프트웨어에 주목하는 사람이나 작업에 임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문제가 있어도 신속히 발견되어 버그가 적다.
 
웹 2.0의 흐름속에서 나타난 테크놀로지나 어프로치의 예로 예전부터 있었던 것은「Ajax」라는 풍부한 클라이언트 인터페이스 구축을 위한 접근법. Ajax에서는 강력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오랜 세월 사용되어 온 실적 있는 테크놀로지(「자바스크립트(JavaScript)」나「XML」)를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서 설명한 애플리케이션 및 테크놀로지는 현재 이용할 수 있는 것에서 선택했을 뿐이지만 웹 2.0의 모델을 채용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장래 어떠한 것이 출현할 것인지를 예상할 수 있는 힌트를 얻었다.

웹 3.0의 시대는 곧 도래할 것인가? 
웹 2.0의 콘셉트가 우리에게 아주 친숙해진 후 자연스럽게 다음엔 무엇이 나타날까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다음 버전을 웹 3.0이라 부르는 것도 당연한 일. 벌써 떠도는 소문까지 있다.

그럼 다음 버전은 어떠한 변화를 초래할까. 아마 주요 콘셉트는 ‘테크놀로지를 더 이용하기 쉽게 만들고 상시 진행 및 상시 참여의 개념을 추구하며 웹상에 증가하는 일련의 개인정보 공개와 관련해 프라이버시 보호의 필요성’일 것이다.

앞으로의 웹은?
지금까지 웹 그 자체에 대해 공식 발표의 버전 번호를 붙인 게 아니라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웹에 대해 발전 단계에 따른 번호를 매겨 왔다. 웹의 시작은 정보 전달이 주요 콘셉트였던 웹 1.0. 그것이 사용자의 참여를 중요시하는 웹 2.0으로 진화했다.

그렇다면 급속한 진화를 거듭하는 웹의 다음 모습은 어떠한 양상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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